브라운 투톤 유럽미장으로 완성한 이국적인 무드 | 하남 미사역 20평 상가
안녕하세요. 오늘은 조금 특별한 공간을 소개해 드리려고 해요. 하남 미사역 근처에 새로 문을 연 파스타 전문점인데요. 약 20평 규모의 상업 공간인데, 사장님께서는 평범한 식당보다는 유럽의 어느 골목길에 있을 법한 깊이 있고 감성적인 레스토랑을 꿈꾸셨다고 해요.
처음 현장을 마주했을 때는 높은 층고와 넓은 벽면 때문에 어떻게 해야 차가운 느낌 없이 아늑하게 채울 수 있을지 고민이 많으셨더라고요. 그래서 이번 프로젝트의 핵심은 색감과 질감이 살아있는 '유럽미장'으로 잡고, 따뜻한 브라운 톤을 베이스로 한 이국적인 콘셉트로 진행해 보았습니다.
먼저 완성된 복도 모습이에요. 우드톤의 벽면과 밝은색 바닥재가 대비를 이루며 차분하게 길을 안내하는 느낌이 들어요.
공사 초기 단계에서는 벽면 상단에 목재 라인이 잡혀 있고, 하단에는 도배지가 남아 있는 상태였어요. 바닥의 밝은 타일과 전선들이 그대로 노출되어 있어 앞으로 어떤 변화가 일어날지 기대되는 순간이었죠.
현관 쪽 작업 과정이에요. 목재 벽면과 문이 설치된 상태에서 노란색 방수 매트가 깔려 있어 꼼꼼하게 보양하며 기초를 다졌던 기억이 나네요.
실내 한쪽에서는 목재 조각들과 먼지가 흩어져 있는 치열한 작업의 흔적이 보여요. 카운터와 벽면 목공 작업이 어느 정도 진행된 모습입니다.
페인트 통과 나무 재료들이 놓인 현장이에요. 본격적인 마감에 들어가기 전, 바탕면을 정리하고 색감을 조율하며 설레는 마음으로 준비하던 과정이었어요.
벽면에 흰색 코팅 작업이 한창인 모습입니다. 스타일링된 라이트가 설치되어 있어 빛이 닿았을 때의 느낌을 미리 가늠해 볼 수 있었죠.
갈색 목재 패널과 벽등이 설치된 구간이에요. 작업대 위에 보호 천을 깔고 세밀하게 질감을 잡아나가는 과정이 이어졌습니다.
다시 완성된 복도를 보여드릴게요. 어두운 우드톤의 벽면과 은은한 벽걸이 조명이 더해지니, 공간에 무게감이 생기면서 훨씬 고급스러운 분위기가 완성되었어요.
천장 작업은 특히 난이도가 높았는데요. 사다리를 이용해 높은 곳까지 닿아야 했기에 시간이 많이 소요됐지만, 그만큼 정성을 들여 바탕을 다졌던 구간입니다.
회색 텍스처의 벽면과 나무 상판이 맞닿은 근접 샷이에요. 유럽미장 특유의 자연스러운 질감이 어떻게 표현되는지 알 수 있는 부분이죠.
입구는 처음엔 오일스테인을 고려했지만, 나뭇결을 살리면서도 균일한 마감을 위해 유성페인트로 변경해 시공했어요. 덕분에 검은색 벽면과 유리문이 조화를 이루며 세련된 첫인상을 줍니다.
마지막으로 메인 공간이에요. 채도를 낮춘 브라운 계열의 투톤 유럽미장과 스타코 계열의 수퍼 화인 자재를 사용해 벽면을 마감했고, 천장까지 일체감 있게 연결했어요. 여기에 짙은 우드 오일스테인으로 마무리한 식탁과 의자가 배치되니 정말 유럽의 작은 레스토랑에 온 것 같은 기분이 들더라고요.
처음엔 높은 층고와 넓은 벽면이 주는 막막함이 있었지만, 투톤의 은은한 색감과 질감이 채워지니 오히려 그 깊이감이 공간의 매력이 되었어요. 다만 작업 일정이 워낙 타이트해서 하루를 연장하며 진행했던 점이 조금 아쉬웠지만, 결과물을 보니 기다린 시간이 아깝지 않을 만큼 만족스럽습니다.
브라운 톤의 유럽미장과 오일스테인이 만나 완성된 이 공간에서, 많은 분이 여행 온 듯한 기분으로 맛있는 파스타를 즐기셨으면 좋겠어요.
이 글은 라페인트의 공식 시공 사례를 바탕으로 반셀끝이 재구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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