좁은 현관에 중문 설치하고 6개월, 다시 생각해도 아슬아슬했던 선택
빌라로 이사 오면서 가장 머리 아팠던 게 현관이었어요. 신발 두 줄만 놓아도 꽉 차는 구조인데 바로 옆에 화장실 문까지 있어서 공간이 정말 안 나오더라고요. 처음엔 가벽을 세워서 현관을 조금이라도 넓혀볼까 생각했거든요.
그런데 막상 실측하러 오신 분이랑 같이 보니 벽면이 살짝 튀어나와 있어서 가벽을 치면 정작 화장실로 가는 길이 너무 좁아지는 상황이었어요. 내력벽일 가능성이 커서 함부로 철거할 수도 없으니 선택지가 거의 없더라고요.
결국 고민 끝에 중문을 넣었는데, 반년 정도 살아보니 확실히 현관의 좁은 느낌보다는 소음이나 외풍을 막아주는 실용적인 면에서 만족도가 높아요. 다만 시공 전에 벽 구조를 정확히 파악하지 않고 가벽부터 계획했다면 정말 큰 낭패를 볼 뻔했다는 생각이 들어요.
중문, 답부터 들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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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14개 · 경기 김포
지금 업체 정하는 거 아니에요. 답만 먼저 들어보는 거예요.
무료 · 마음에 안 들면 안 보내도 돼요
댓글 8
저희 집도 현관 바로 옆에 화장실이 있어서 중문 넣기가 진짜 까다롭더라고요. 가벽 세우면 동선 꼬이는 게 제일 무서워요.
맞아요. 저도 처음엔 공간만 넓히면 장땡이라고 생각했는데 동선 계산 안 하면 집 들어올 때마다 스트레스받을 것 같더라고요.
내력벽인지 아닌지 판단하는 게 진짜 어렵죠. 저도 예전에 벽 뜯으려다 관리사무소에서 말려서 겨우 멈췄던 기억이 나네요.
신발 두 줄 공간이면 진짜 타이트하시겠어요. 중문 종류는 어떤 걸로 하셨는지 궁금해요.
공간을 최대한 덜 차지하게 하려고 슬림한 프레임으로 골랐어요. 그래야 그나마 덜 답답해 보이더라고요.
가벽 세우기 전에 실측 단계에서 걸러내신 게 신의 한 수였던 것 같아요. 시공 들어가서 수정하려면 비용이 훨씬 더 들거든요.
저도 비슷한 구조인데 중문 하나로 집안 분위기가 확 바뀌더라고요. 소음 차단되는 게 생각보다 커서 만족하며 쓰고 있어요.
좁은 집일수록 욕심 버리고 동선 위주로 짜는 게 정답인 것 같아요. 반년 살아보신 후기 보니 역시 기본이 제일 중요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