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랫집 천장 누수 때문에 시스템에어컨 배관 문제인지 일주일 넘게 갈등한 과정
비가 많이 온 다음 날 갑자기 아랫집 거실 천장에서 물이 샌다는 연락을 받았어요. 저희 집은 지은 지 7년 정도 된 아파트라 처음엔 당황스러웠는데, 관리사무소에서 시스템에어컨 쪽을 의심하시더라고요.
급하게 누수탐지 업체를 불렀는데 바닥 압력 검사에서는 문제가 없다고 나왔어요. 그런데 공교롭게도 거실 에어컨을 틀 때마다 아랫집에 물이 조금씩 더 스며드는 것 같다는 말이 들려서 마음이 계속 흔들렸거든요. 결국 다음 날 에어컨 기사님까지 따로 불렀는데, 정작 기사님은 누수 위치에 배관이나 드레인이 지나가지 않는다고 하셔서 시스템에어컨 문제는 아닐 거라고 하시더라고요.
확실히 하고 싶어서 며칠 동안 에어컨 4대를 풀가동하며 테스트해 봤어요. 처음 비 왔을 때처럼 물방울이 뚝뚝 떨어지는 수준은 아니었고, 아주 자세히 봐야 보일 정도로 벽지가 살짝 스며드는 느낌만 있더라고요. 지금은 이틀째 별다른 말이 없으신 상태예요.
단순히 에어컨이나 바닥 문제가 아니라 외부 요인일 수도 있을 것 같은데, 여기서 더 검사를 진행하면 비용이 수십만 원대라 고민이 커요. 저희 집 문제가 아니면 일상책임보험으로 처리받지 못할 텐데 관리사무소에 다시 요청해야 할지 계속 망설여지네요.
누수, 원인부터 무료로 물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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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종합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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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인을 안 잡고 도배·타일부터 하면 재시공이 돼요. 답만 먼저 들어보는 거예요.
무료 · 마음에 안 들면 안 보내도 돼요
댓글 7
에어컨 풀가동했는데도 증상이 심해지지 않았다면 진짜 외부 벽면 크랙이나 샷시 실리콘 문제일 가능성이 높더라고요.
저도 그 생각이 들어서 창문 쪽을 계속 살펴보고 있어요. 비 온 직후에 그랬던 게 너무 걸리네요.
보험 처리 부분은 진짜 까다롭더라고요. 원인 불명으로 나오면 비용 청구가 안 되는 경우가 많아서 저도 예전에 고생했어요.
아파트 공용부 문제일 수도 있으니 관리사무소에 강하게 요청해서 외벽 쪽 점검부터 다시 받아보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맞아요. 특히 비 온 뒤에 발생한 거면 외벽 누수일 확률이 제일 높더라고요.
기사님 두 분 말씀이 서로 달라서 더 답답하시겠어요. 에어컨 드레인 문제는 보통 벽지를 타고 흐르는 게 눈에 보이는데 말이죠.
일상책임보험은 피해 보상은 해주지만, 원인을 찾기 위한 단순 검사비는 보상 범위에서 제외되는 경우가 많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