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사용 구역 보양비 견적에 넣고도 현장에서 갈등한 이유
이번에 턴키로 진행하면서 방문이나 문틀, 화장실 두 곳이랑 샷시 같은 부분은 그대로 쓰기로 했어요. 새로 바꾸는 게 아니라 재사용하는 거라 오히려 보양이 더 중요하겠다고 생각했거든요.
견적서에도 분명히 보양비 항목이 따로 있었고 업체에서도 재사용 공간이 있다는 걸 알고 시작한 상태였어요. 그런데 막상 공사가 시작되니까 현장에서 보양을 거의 안 하시더라고요. 제가 계속 말씀드려도 현관에만 비닐 좀 덮어두는 게 전부였는데, 그마저도 나중에는 다 뜯겨나갔어요.
결국 화장실 입구 인조대리석이랑 현관 천연석 디딤석에 길게 흠집이 여러 개 생겼더라고요. 문틀 여기저기도 벗겨진 곳이 보이고요. 물걸레로 닦아봐도 안 지워지는 상처들이라 마음이 너무 안 좋아요.
평소에 현장 관리도 잘해주시고 디테일하게 챙겨주시는 분들이라 믿고 맡겼는데, 정작 중요한 보양 단계에서 이런 일이 생기니까 당황스러워요. 내가 살면서 내는 흠집이랑 공사하시는 분들이 낸 흠집은 느낌이 완전히 다르더라고요.
턴키, 답부터 들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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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건축사사무소
후기 3개 · 경기 평택
지금 업체 정하는 거 아니에요. 답만 먼저 들어보는 거예요.
무료 · 마음에 안 들면 안 보내도 돼요
댓글 7
보양비 따로 책정됐는데 저렇게 작업하는 건 진짜 너무했네요. 천연석은 나중에 메우기도 힘들 텐데 속상하시겠어요.
맞아요. 그냥 넘어가려다가도 흠집 볼 때마다 계속 생각나서 잠이 안 오더라고요.
저도 예전에 재사용 문틀 보양 제대로 안 돼서 필름 새로 입혀야 했던 적 있어요. 결국 비용이 더 들더라고요.
혹시 업체 쪽에서는 수선해주겠다고 하던가요? 견적에 보양비가 들어갔다면 명백한 과실인 것 같은데 궁금해요.
아직 구체적인 수선 방법까지는 얘기 안 나눠봤어요. 일단 너무 실망해서 마음 추스르는 중이에요.
턴키면 현장 소장님이 매일 오신다고 했는데 도배 날에 안 오셨다니 타이밍이 참 안 좋았네요.
커피까지 사드리면서 좋게 가려고 하셨는데 결과가 이래서 더 허탈하시겠어요. 보양은 진짜 기본인데 말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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