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성코트

체리색의 강렬함을 지우고 위스퍼와 블랙베이로 채운 공간 | 종로 센트레빌 30평대

반*끝·

안녕하세요. 오늘은 시간이 흐르며 조금은 무거워진 분위기를 벗어던지고, 나만의 색깔을 찾고 싶어 하셨던 고객님의 집을 소개해 드리려고 해요.

처음 방문했을 때 가장 눈에 띄었던 건 온 집안을 가득 채운 강렬한 붉은 톤의 체리색 몰딩과 문들이었어요. 요즘 트렌드와는 조금 거리가 있어도 그 시절엔 인기였겠지만, 거주하시는 분께는 매일 마주하는 이 색감이 집을 다소 답답하고 올드하게 느껴지게 만드는 큰 고민거리였다고 하시더라고요.

그래서 이번 30평대 리모델링의 핵심은 '색의 정돈'에 맞췄어요. 전체적으로 차분한 베이스를 깔아주고, 곳곳에 취향이 담긴 포인트 컬러를 더해 세련된 무드로 변신시킨 과정, 함께 보실까요?

공사 중인 목재 바닥과 벽돌 마감 벽이 보이는 거실
공사 중인 목재 바닥과 벽돌 마감 벽이 보이는 거실사진 · 페인트신 공식 블로그

먼저 거실부터 보여드릴게요. 시공 전의 모습인데, 목재 바닥과 벽돌 마감 벽이 그대로 드러나 있어 조금은 낯선 풍경이죠? 본격적인 페인트 작업에 들어가기 전, 기존의 색을 지우고 새로운 옷을 입히기 위해 준비하는 설레는 단계였답니다.

화이트 상판과 우드톤 캐비닛으로 완성된 주방
화이트 상판과 우드톤 캐비닛으로 완성된 주방사진 · 페인트신 공식 블로그

정돈된 주방의 모습이에요. 화이트 상판과 우드톤 캐비닛이 만나서 정말 깔끔해졌죠. 흰색 타일 벽면 덕분에 요리하는 시간이 더 즐거워질 것만 같은 기분이 들어요.

흰 벽과 체크무늬 타일 바닥의 발코니 시공 현장
흰 벽과 체크무늬 타일 바닥의 발코니 시공 현장사진 · 페인트신 공식 블로그

다음은 발코니 공간이에요. 체크무늬 바닥 타일과 흰 벽이 맞닿아 있는 이곳은 시공 중에 옷걸이가 걸려 있는 등 생활감이 묻어나는 모습이었는데요. 이 공간 역시 기존의 붉은 기를 걷어내기 위한 밑작업이 한창이었어요.

나무 톤 프레임이 그대로 드러난 창호 근접 모습
나무 톤 프레임이 그대로 드러난 창호 근접 모습사진 · 페인트신 공식 블로그

창호 프레임 근처를 자세히 보면 나무 톤의 색상이 강하게 남아있죠. 이런 세밀한 부분까지 놓치지 않고 젯소를 바르고 페인트를 입혀야 전체적인 톤앤매너가 완성되거든요.

도료 롤과 도구들이 놓인 벽면 타일 작업 과정
도료 롤과 도구들이 놓인 벽면 타일 작업 과정사진 · 페인트신 공식 블로그

벽면 타일 작업이 진행 중인 모습이에요. 도료 롤과 도구들이 여기저기 놓여 있는 현장을 보면, 정성스럽게 한 겹 한 겹 색을 쌓아 올리는 과정이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금 느끼게 돼요.

흰색 캐비닛과 싱크대 주변의 주방 시공 현장
흰색 캐비닛과 싱크대 주변의 주방 시공 현장사진 · 페인트신 공식 블로그

주방 역시 변신 전에는 작업자분들의 손길이 분주하게 오갔답니다. 흰색 캐비닛과 싱크대가 제 자리를 잡기까지, 꼼꼼한 밑작업과 페인팅 공정이 함께 이루어졌어요.

베이지색 타일 벽과 목재 바닥이 어우러진 거실
베이지색 타일 벽과 목재 바닥이 어우러진 거실사진 · 페인트신 공식 블로그

드디어 완성된 거실의 모습입니다. 베이지색 타일 벽과 목재 바닥이 어우러져 정말 평온한 분위기가 연출되었어요. 비어있는 공간임에도 불구하고 색감이 주는 안정감 덕분에 마음이 편안해지는 기분이에요.

화이트 상판과 검은색 수납장이 대비되는 주방
화이트 상판과 검은색 수납장이 대비되는 주방사진 · 페인트신 공식 블로그

주방의 또 다른 각도예요. 화이트 상판과 대비되는 검은색 수납장이 중심을 잡아주고, 흰색 창호가 빛을 들여보내 주어 한층 더 현대적인 느낌이 나더라고요.

회색 계열 상판과 타일, 어두운 우드 바닥의 주방
회색 계열 상판과 타일, 어두운 우드 바닥의 주방사진 · 페인트신 공식 블로그

회색 계열의 상판과 벽 타일, 그리고 어두운 우드톤 바닥재가 조합된 이 공간은 차분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무드가 느껴져요. 어떤 가구를 놓아도 잘 어울릴 것 같은 베이스죠.

외부 풍경이 보이는 대형 창문과 흰 벽면의 모습
외부 풍경이 보이는 대형 창문과 흰 벽면의 모습사진 · 페인트신 공식 블로그

시공 과정 중 마주한 대형 창문 밖 풍경이에요. 흰색 벽면과 목재 바닥이 만나는 지점에서 외부 건물들이 보이는데, 이 채광을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따라 집안의 색감이 다르게 보이기 때문에 세심하게 컬러를 선택했답니다.

회색 벽과 체크무늬 타일 바닥이 있는 복도 과정
회색 벽과 체크무늬 타일 바닥이 있는 복도 과정사진 · 페인트신 공식 블로그

복도 역시 변화의 과정이 필요했어요. 회색 계열의 벽과 체크무늬 바닥 타일이 있는 이 통로가 나중에 어떤 색으로 바뀌어 우리를 반겨줄지 기대하며 작업했던 기억이 나네요.

흰색 문과 베이지색 타일 벽이 정돈된 복도
흰색 문과 베이지색 타일 벽이 정돈된 복도사진 · 페인트신 공식 블로그

마지막으로 복도의 모습입니다. 흰색 문과 베이지색 타일 벽, 그리고 갈색 목재 바닥이 조화를 이루며 집안 전체의 흐름을 부드럽게 이어주고 있어요.

이번 프로젝트에서 가장 공을 들인 부분은 바로 컬러 선택이었어요. 방문, 화장실문, 중문, 몰딩, 샷시, 신발장, 싱크대, 붙박이장, 그리고 베란다 벽면까지 모두 페인트 공정을 진행했는데요. 가장 만족도가 높은 던에드워드의 위스퍼와 블랙베이 컬러를 메인으로 사용해 전체적인 중심을 잡았고, 자칫 심심할 수 있는 베란다와 각 방의 붙박이장 문에는 그린톤으로 포인트를 주어 생동감을 더했답니다.

집안을 가득 채웠던 체리색의 압박에서 벗어나 이제는 눈이 편안한 위스퍼와 블랙베이의 조화를 누릴 수 있게 되었어요. 다만, 페인트 시공 특성상 시간이 지나며 생길 수 있는 미세한 스크래치들은 조금 신경 쓰일 수 있겠지만, 그마저도 집과 함께 나이 들어가는 자연스러운 흔적이 아닐까 싶어요.

단순히 색을 바꾼 것이 아니라, 거주하시는 분의 취향과 평온함을 되찾아드린 것 같아 마음이 따뜻해지는 현장이었습니다.

이 글은 페인트신의 공식 시공 사례를 바탕으로 반셀끝이 재구성했습니다.

이 집을 완성한 곳

페인트신

탄성코트 · 전국

이 집이 마음에 드셨다면,
우리 집도 같은 곳에 맡겨볼 수 있어요.

평면도·집 사진만 있으면 사장님이 바로 답해드려요 · 번호 공개 없이 · 무료

댓글

아직 댓글이 없어요

탄성코트 시공 이야기

사진으로 보는 인테리어 사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