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배기 교체하고 누수 점검까지 마쳤는데 방 두 곳이 안 따뜻한 상황
구축 아파트라 처음부터 누수가 제일 걱정됐어요. 그래서 전체 철거하면서 분배기를 새로 갈았고, 턴키 업체에 누수 점검까지 정말 꼼꼼하게 해달라고 신신당부했거든요. 기사님이 압력 체크했을 때 이상 없다고 하셔서 믿고 그대로 공사를 진행했어요.
그런데 모든 인테리어가 끝나고 보일러를 틀어보니 방 두 개가 전혀 안 따뜻하더라고요. 분배기 쪽을 만져봐도 뜨겁지 않고 그냥 미지근한 정도였어요. 설비 기사님이 오셔서 배관 청소 문제일 수 있다고 하셔서 급하게 난방배관 청소 업체를 불렀어요.
확인해 보니 전체적인 압력은 잡히는데, 각 방마다 따로 압을 걸어보니까 두 군데가 아예 안 나오더라고요. 순환이 안 되는 상태였어요. 전 주인이 보일러를 작년에 갈았다고 해서 보일러 문제는 아닐 줄 알았는데 당황스러워요.
청소 업체분은 배관을 직접 뚫는 작업은 못 하신다며 다른 곳을 소개해 주셨어요. 의도적으로 뭘 넣지 않은 이상 이런 일이 흔치 않다고 하시는데, 혹시 어떤 이유로 이렇게 막힐 수 있는지 궁금해요. 만약 뚫는 업체를 부르면 해당 부분 바닥을 다 뜯고 작업해야 하는 건지도 걱정되네요.
누수, 원인부터 무료로 물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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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종합건설
후기 7개 · 전국
원인을 안 잡고 도배·타일부터 하면 재시공이 돼요. 답만 먼저 들어보는 거예요.
무료 · 마음에 안 들면 안 보내도 돼요
댓글 9
분배기 갈 때 에어 빼는 작업이 제대로 안 됐거나 슬러지가 뭉쳐서 막혔을 가능성이 커 보여요. 저도 예전에 비슷한 일 겪었거든요.
슬러지 때문일 수도 있겠네요. 그러면 바닥을 안 뜯고도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전체 압력은 괜찮은데 방별로 차이가 난다면 배관 내부 이물질 문제일 확률이 높아요. 보통 고압 세척으로 해결하는 경우가 많더라고요.
인테리어 다 끝난 상태에서 바닥 뜯어야 한다고 하면 진짜 막막하실 것 같아요. 부디 간단하게 해결되길 바라요.
진짜 그게 제일 걱정이에요. 이제 막 마루까지 다 깔았는데 다시 뜯을 생각 하니 잠이 안 오네요.
구축은 배관 속에 녹물이나 찌꺼기가 많아서 분배기 교체 후에 오히려 그게 밀려 내려가서 막히는 경우가 종종 있어요.
보일러를 최근에 갈았어도 배관 자체가 오래됐으면 얘기가 다르더라고요. 저도 보일러만 믿었다가 고생했거든요.
압력 체크랑 실제 순환 확인은 또 다른 문제라는 걸 여기서 배우고 가요. 저도 곧 공사 예정인데 꼭 기억해야겠어요.
일단은 배관 뚫는 전문 업체 불러서 내시경 같은 걸로 확인해 보시는 게 순서일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