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셀프 입주 후 6개월, 예산 아끼려 생략했던 공정들에 대한 재평가

미***프·

입주하고 반년 정도 지나니까 그때 왜 그렇게 고민했나 싶은 부분들이 보여요. 저는 처음에 예산을 최대한 세이브하고 싶어서 샷시랑 화장실, 싱크대장은 그대로 살리고 필름 작업만 하기로 했거든요. 특히 설비나 전기, 단열 같은 공정은 웬만하면 생략하고 싶어서 고민이 많았어요.

결국 목공으로 몰딩이랑 걸레받이 새로 잡고 문틀 리폼하면서 9미리 문짝으로 교체했는데, 이건 정말 잘한 선택 같아요. 집 분위기가 확 바뀌더라고요. 바닥은 하얀색에 회색 한 방울 섞인 3.2T 장판으로 깔았는데, 생각보다 관리가 편해서 만족하며 쓰고 있어요.

다만 전기에 너무 인색했던 게 조금 아쉬워요. 조명을 개별 구매해서 설치하긴 했지만, 처음에 설비나 전기 공정을 과감하게 생략하다 보니 콘센트 위치나 스위치 동선이 지금 와서 보니 약간 불편한 지점들이 있더라고요. 그래도 크림화이트 톤으로 도배하고 필름 마감까지 맞춘 덕분에 전체적인 무드는 제가 원하던 대로 나와서 다행이에요.

이 공간을 완성한 자재

실제 시공에 쓰인 마감이에요

예림 문틀/문짝 크림화이트하얀색 걸레받이걸레받이 몰딩

댓글 8

구**이1일 전

저도 9미리 문짝으로 바꿨는데 확실히 집이 더 넓어 보이더라고요. 필름 색상 맞추는 게 진짜 일이었을 텐데 고생하셨어요.

미***프1일 전

맞아요. 문틀이랑 샷시 필름 톤 맞추느라 샘플북 진짜 수십 번은 본 것 같아요.

화***릭1일 전

장판 3.2T면 두께감 적당해서 층간소음이나 보행감은 어떠신가요

미***프1일 전

저는 딱 적당하다고 느껴요. 너무 푹신하지도 않고 적당히 탄탄한 느낌이라 만족해요.

반**보1일 전

전기 공정 생략하신 거면 콘센트 추가 같은 건 아예 안 하신 건가요

미***프1일 전

네. 기존 위치 그대로 쓰고 조명만 교체했어요. 그래서 지금 멀티탭을 여기저기 쓰고 있네요.

집***후1일 전

크림화이트 도배지에 회색 한 방울 장판 조합이면 진짜 깔끔하겠어요. 저도 그 색감 고민했었거든요.

꼼***인1일 전

싱크대장 살리고 필름만 하신 거면 가성비는 진짜 최고로 잡으신 것 같아요.

실제 시공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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