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입자 거주 중인 집 실측 시점과 횟수 때문에 갈등한 과정
지금 세입자분이 살고 계신 집이라 실측을 언제 어떻게 해야 할지 한참 고민했어요. 27년 초에 퇴거하시기로 해서 시간은 좀 남았는데, 반셀프로 가려니까 공정마다 실측이 필요하더라고요.
처음에는 그냥 세입자분께 양해를 구하고 목공, 타일, 전기 등 공정별로 기사님들이 오실 때마다 계속 방문하는 방향으로 생각했어요. 근데 생각해보니 매번 모르는 사람들을 집에 들이는 게 세입자 입장에서 너무 스트레스일 것 같더라고요.
결국 퇴거 후에 실측 날짜를 하루나 이틀 정도 따로 잡고 몰아서 진행하는 쪽으로 마음이 기울었어요. 계약금은 이미 걸어둔 상태니까 그 시점에 집중적으로 체크하는 게 서로 깔끔할 것 같거든요.
댓글 9
저도 세입자 계실 때 실측 때문에 눈치 많이 봤어요. 너무 자주 방문하면 관계 껄끄러워지더라고요.
맞아요. 그래서 최대한 횟수를 줄이는 방향으로 결정했어요.
퇴거 후 실측 기간을 잡으신다니 현명하신 것 같아요. 근데 그 사이에 공정 예약이 밀릴까 봐 걱정되진 않으세요?
그 부분이 제일 걱정이에요. 그래서 대략적인 수치라도 미리 파악해두려고요.
저는 그냥 제가 직접 가서 치수 다 재고 도면 그려서 기사님들께 드렸는데 생각보다 오차가 있더라고요.
계약금 걸어두신 상태면 퇴거 직후에 바로 실측하고 공사 들어가는 게 가장 효율적이긴 해요.
세입자분 성향에 따라 다르겠지만 보통은 퇴거 전 방문을 최소화하는 걸 선호하시더라고요.
실측 날짜를 이틀 정도 잡으신다면 그 사이에 자재 발주까지 다 끝내시는 게 좋을 거예요.
저도 비슷한 상황이었는데 결국 퇴거 후에 몰아서 했어요. 그게 정신건강에 이롭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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