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년 된 아파트 욕실 공사하면서 바닥 철거는 안 하기로 했어요
카테고리: 타일/욕실
작성자: 욕***중
작성일: 2026-04-14
9년 된 아파트라 욕실 리모델링을 앞두고 고민이 많았어요. 처음에는 다 뜯어내는 올철거를 생각했는데, 바닥을 뜯다가 혹시라도 난방 배관이 상할까 봐 걱정되더라고요. 일반인이 배관 꺾임이나 부속을 제대로 확인하기는 사실상 어렵거든요.
그다음으로 고민했던 건 방수 문제였어요. 요즘 신축 아파트들도 수도 배관이나 분배기 쪽에서 누수가 생기는 경우가 종종 있다고 해서 더 신중해졌어요. 아무리 방수 공사를 정석대로 한다 해도 나중에 문제가 생겼을 때 업체에 책임을 묻는 것도 쉽지 않을 것 같았고요.
그래서 이번에는 벽면만 철거하고 바닥은 기존 방수층을 그대로 살리는 쪽으로 결정했어요. 대신 욕조는 새로 바꿀 거라, 욕조 뜯어낸 자리 밑에 방수 처리만 다시 하고 새 제품을 넣기로 했어요. 관리사무소에 확인해보니 저희 라인은 최근 누수 이슈가 없어서 이 방법이 가장 리스크가 적을 것 같더라고요.
댓글 7개
타*러
바닥을 안 뜯으면 욕실이 너무 얕아지거나 좁아지지는 않나요?
↳ 욕***중
저도 그게 제일 걱정이었는데, 벽면만 뜯는 거라 높이 문제는 크지 않을 것 같아서 진행하기로 했어요.
리***록
저도 10년 차 아파트인데 바닥은 그대로 두고 벽만 작업했어요. 비용도 아끼고서 만족 중이에요.
꼼***인
타일 두께 때문에 단차 생길 수도 있으니 마감할 때 기사님이랑 잘 상의해보세요.
수**지
혹시 관리사무소에 누수 이력 확인은 따로 요청하셨나요?
↳ 욕***중
네, 저희 라인 최근에 누수 사고 있었는지 물어봤는데 다행히 아무 일 없었다고 하시더라고요.
욕***무
저도 지금 욕실 공사 범위 정하고 있는데 결정하는 데 도움 많이 됐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