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인 소개로 계약서 없이 진행한 상가 공사, 결국 소송까지 가게 됐어요
카테고리: 턴키
작성자: 상***8
작성일: 2026-04-15
미용실 인테리어 준비하면서 지인 통해서 건축업자분을 알게 됐어요. 인테리어 업체 거치면 마진 때문에 비싸니까, 직접 인부 부르고 자재 사다 주면 훨씬 저렴하고 고급스럽게 가능하다는 말에 솔깃했거든요. 평당 140만 원대면 200만 원짜리 퀄리티가 나온다고 하셔서 믿고 진행했어요.
30평 규모로 총 4천만 원 초반대 견적에 계약서 없이 시작했고, 이미 3천만 원 정도는 지급된 상태였어요. 그런데 공사 마무리될 때쯤 내역을 요청했더니 증빙을 업체 노하우라며 보여줄 수 없다고 하시더라고요. 알고 보니 개인 작업이 아니라 종합건설에서 도급받은 형태였고, 처음 말씀하신 내용이랑 너무 달라서 당황스러웠어요.
결국 지금은 소송을 진행하고 있어요. 도색이나 타일, 수도 배관 같은 공정들이 처음 말씀하신 대로 인건비 위주로 진행된 건지 확인이 필요한 상황이라, 전문가분들께 실제 공사 범위에 대한 견적을 의뢰하고 있어요. 상가 공사 준비하시는 분들은 아무리 지인이라도 서류는 꼭 챙기셔야겠더라고요.
댓글 9개
공***7
저도 예전에 계약서 없이 했다가 고생한 적 있어서 남 일 같지가 않네요.
초**인
혹시 도색이나 타일 공사 내역도 다 확인해보셨나요?
↳ 상***8
네, 도색이랑 타일 인건비 부분은 확인했는데 나머지 자재비 증빙이 안 돼서 문제예요.
현***가
상가 공사는 진짜 변수가 많더라고요. 저도 배관 문제로 고생했어요.
꼼***사
지인이라도 계약서는 무조건 작성하고 세금계산서 발행 여부부터 확인해야 해요.
인***버
소송 진행하시려면 공사 내역서가 정말 중요하겠네요.
↳ 상***8
맞아요, 그래서 지금이라도 상세 견적을 다시 뽑아보려고 노력 중이에요.
마***람
진짜 속상하시겠어요. 힘내세요.
기***재
저도 비슷한 경험 있는데, 나중에 업체 명칭 확인하는 게 정말 중요하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