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평 구축 주방 구조 바꾸려다 결국 기본형으로 결정했어요

카테고리: 주방

작성자: 구***기

작성일: 2026-04-26

28년 된 구축이라 주방이 정말 길쭉하고 기형적인 구조였거든요. 처음에는 요즘 유행하는 대면형 주방을 꿈꾸면서 아일랜드 식탁도 넣고 보조 싱크대도 만들어서 동선을 완전히 새로 짜고 싶었어요.

그런데 막상 실측하고 설계하다 보니 내력벽 때문에 냉장고가 밖으로 튀어나올 수밖에 없는 상황이더라고요. 뚱뚱한 냉장고를 넣으려니 주방 공간이 더 좁아지는 게 눈에 보여서 고민이 많았어요. 그렇다고 소형 가전이나 그릇들을 다 수납할 공간을 포기할 수도 없었고요.

결국 대면형은 포기하고 기존 구조를 최대한 활용하는 방향으로 마음을 굳혔어요. 대신 가전은 숨기더라도 사용하기 편하게 문을 완전히 열거나 슬라이딩 방식으로 해서 귀찮음을 줄이는 쪽으로 구상 중이에요. 좁은 공간일수록 무리한 구조 변경보다는 수납 효율을 높이는 게 답인 것 같아요.

댓글 8개

주***러

저희 집도 냉장고 때문에 주방 동선이 꼬여서 고민인데 내력벽이 있으면 정말 답답하더라고요.

↳ 구***기

맞아요. 구조를 바꾸고 싶어도 벽 하나 때문에 포기해야 하는 순간이 오면 참 허무해요.

수*왕

소형 가전 숨기는 거 진짜 공감해요. 저도 플립 도어 했다가 매번 열기 귀찮아서 그냥 오픈형으로 뒀거든요.

미***프

그릇 많으시면 수납장 깊이도 꼭 체크해 보세요. 나중에 큰 그릇 안 들어가서 낭패 보는 경우 많더라고요.

↳ 구***기

안 그래도 큰 그릇들 들어갈 수 있게 깊이 신경 써서 설계하려고 노력 중이에요.

공***가

20평대라면 아일랜드보다는 수납을 챙기는 게 나중에 살 때 훨씬 편하긴 해요.

가**후

냉장고 튀어나오는 건 진짜 스트레스죠. 그래도 냉장고장 맞춤으로 잘 짜면 최대한 깔끔하게 가려지더라고요.

구**이

저도 비슷한 구조였는데 결국 수납 위주로 갔더니 만족도가 높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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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셀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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