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실 타일은 그대로 두고 도기만 교체했어요
카테고리: 타일/욕실
작성자: 욕***맘
작성일: 2026-05-16
이번에 28평 욕실을 손보면서 예산 때문에 타일이나 철거는 생략하고 도기랑 액세서리만 새로 바꿨어요. 전체를 다 뜯어내기엔 부담이 커서 기존 타일 상태가 괜찮길래 눈에 보이는 것들 위주로만 신경 썼거든요.
수전이나 수건걸이 같은 작은 것들은 인터넷으로 미리 주문해뒀고, 세면대랑 변기, 투명 파티션은 을지로 가서 직접 보고 골라왔어요. 환기 때문에 힘펠 환풍기도 챙겼는데, 천장재나 조명은 시공해주시는 기사님께 부탁드려서 한 번에 해결했네요. 젠다이도 따로 구매해서 설치했어요.
예전에 공사할 때 인연이 닿았던 기사님께 다시 부탁드렸는데, 실리콘 마감이나 위치를 정말 꼼꼼하게 잡아주셔서 믿음이 갔어요. 다만 코너선반 높이를 세면대 라인에 맞췄어야 했는데, 아이랑 같이 쓸 생각만 하다가 위치를 잘못 잡은 게 조금 아쉽더라고요. 그래도 도기만 바꿔도 화장실 분위기가 확 달라져서 만족하며 쓰고 있어요.
댓글 4개
초**인
저도 타일은 깨끗해서 고민 중인데, 도기만 바꿔도 느낌이 많이 달라질까요?
↳ 욕***맘
저는 수전이랑 액세서리 톤만 맞춰도 훨씬 깨끗해 보이더라고요. 도기 위치가 엉망이면 조금 번거롭긴 해도 마감만 잘되면 충분히 달라져요.
을***골
을지로에서 세면대랑 변기 직접 보고 오신 거 진짜 잘하신 거예요. 눈으로 확인 안 하면 나중에 사이즈나 느낌이 다를 때가 많거든요.
아***집
코너선반 높이 조절하는 거 진짜 어렵죠. 저도 아이 키우는 입장이라 세면대 높이 맞추는 게 제일 신경 쓰이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