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컨 콘센트 셀프 교체하다가 실외기까지 고장 났어요
카테고리: 전기
작성자: 에***저
작성일: 2026-05-13
에어컨 실외기 전원을 꽂았는데 콘센트가 그을리길래 접촉 불량인 줄 알고 콘센트를 직접 바꿔봤거든요. 그런데 교체하고 나서 다시 꽂으니까 집 전체 차단기가 내려가고 실외기에서 펑 소리가 나면서 그대로 멈춰버렸어요.
나중에 전기 기사님이 오셔서 보시더니 벽 콘센트 자체에 문제가 있다고 하시더라고요. 제가 셀프로 교체하면서 나사를 너무 깊게 박아서 전선을 찝어버린 게 원인이 된 것 같아요. 다행히 스탠드 에어컨은 괜찮았지만 실외기는 결국 손을 못 쓰고 있는 상태예요.
게다가 뜯어보니까 에어컨 자리 콘센트에는 접지선이 절연테이프로 그냥 묶여만 있더라고요. 관리실에 물어보니 예전부터 접지가 안 되어 있었다고 하는데, 구축 아파트라 그런지 접지선 연결이 제대로 안 된 곳이 꽤 많아서 무서워요.
댓글 5개
전***님
나사 너무 깊게 박으면 전선 피복 벗겨져서 쇼트 나기 딱 좋아요. 저도 예전에 비슷한 작업 하다가 차단기 내려간 적 있거든요.
↳ 에***저
진짜 너무 무서웠어요. 펑 소리 날 때 심장이 덜컥 내려앉는 줄 알았네요.
구**이
저희 집도 오래된 아파트라 콘센트 뜯어보면 접지선이 그냥 방치된 경우가 허다해요. 진짜 위험할 수도 있겠어요.
초**인
에어컨처럼 전력 많이 쓰는 가전은 꼭 전용 콘센트 확인하고 고용량 멀티탭 쓰셔야 해요. 저도 예전에 멀티탭 잘못 썼다가 탄내 났거든요.
↳ 에***저
기사님도 고용량 멀티탭 가져오셔서 연결해 보셨는데 결국 벽 쪽 문제라고 하시더라고요. 전기 쪽은 진짜 전문가한테 맡겨야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