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일러 브랜드 바꿀 때 조절기까지 다 갈아야 하나 고민했어요
카테고리: 미장
작성자: 구***정
작성일: 2026-05-17
10년 넘은 구축 아파트 입주 앞두고 보일러 교체 문제를 두고 한참 고민했거든요. 기존에 쓰던 귀뚜라미 제품이 꽤 오래돼서 이번 기회에 린나이나 경동나비엔 쪽으로 아예 브랜드를 바꾸고 싶었거든요.
그런데 문제는 브랜드가 바뀌면 각 방에 달려있는 온수 조절기랑 분배기까지 싹 다 타사 제품으로 맞춰야 할 수도 있다는 점이었어요. 메인 보일러만 바꾸고 조절기는 기존 거 그대로 쓸 수 있으면 좋겠는데, 알아보니까 이게 현장 상태에 따라 다르더라고요. 본사 홈페이지에 물어봐도 기사님이 직접 와서 봐야 정확하다고만 하니까 답답했어요.
만약 각 방 조절기까지 다 교체하게 되면 개당 15만 원 정도 추가된다는데, 저희 집처럼 방 3개에 거실까지 총 4개라면 조절기 값만 해도 60만 원이 넘어가더라고요. 여기에 보일러 본체랑 기타 부속까지 합치면 200만 원은 훌쩍 넘을 것 같아서 예산 압박이 꽤 컸어요. 그래도 최소 10년은 더 살 집이라서 아예 시스템을 통일할지, 아니면 일단 보일러만 바꾸고 나중에 고장 나면 그때 한꺼번에 다 갈지 계속 저울질 중이에요.
댓글 5개
보***수
저희 집도 예전에 브랜드 바꾸려다가 조절기 호환 안 돼서 결국 다 갈았거든요. 비용은 더 들지만 나중에 컨트롤러 오류 나면 스트레스 장난 아니에요.
↳ 구***정
맞아요. 비용 생각하면 진짜 고민되는데 나중에 호환 문제 생길까 봐 그게 제일 걱정되더라고요.
난**정
분배기도 노후됐다면 이번에 같이 보시는 게 나을 수도 있어요. 어차피 공사할 때 같이 하는 게 인건비 아끼는 길이라서요.
인***보
200만 원 넘어가면 진짜 부담되겠어요. 저는 그냥 보일러만 먼저 갈고 나중에 생각하기로 했었거든요.
↳ 구***정
저도 그 방법이랑 고민 중이에요. 기사님 방문 예약 잡아놨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