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주 후 6개월, 주방 공사할 때 비용보다 더 따졌어야 했던 것들
카테고리: 주방
작성자: 주***러
작성일: 2026-05-11
주방 타일 빼고 전부 철거하고 공사하면서 비용을 조금이라도 아껴보려고 했거든요. 다른 곳보다 50만 원 정도 저렴한 곳을 발견해서 덜컥 계약했는데, 이게 나중에 다 화근이 될 줄은 몰랐어요.
실측이 잘못됐는지 싱크대 하부장이 5mm 정도 떠 있는 상태로 시공됐더라고요. 처음엔 그냥 실리콘으로 메우면 되겠지 싶었는데, 나중에 무게 때문에 뒤틀리거나 내려앉을까 봐 계속 신경 쓰여요. 틈새를 목재로 채워야 하나 고민하면서 매일 주방 볼 때마다 한숨만 나와요.
게다가 이동 선반 설치할 때도 미리 말씀드렸던 부분인데, 다보 구멍을 안 뚫어오셔서 입주청소까지 다 끝난 상태에서 현장에서 직접 뚫으시더라고요. 먼지가 다시 날려서 청소하느라 정말 고생했어요. 저렴한 견적에 혹해서 꼼꼼한 확인 과정을 놓친 게 참 아쉬워요.
댓글 9개
초**인
5mm 정도 떠 있으면 진짜 눈에 계속 밟히겠어요. 저도 예전에 싱크대 수평 안 맞아서 잠 못 잔 적 있거든요.
↳ 주***러
맞아요. 눈에 보이면 계속 신경 쓰여서 밥 먹을 때도 자꾸 그쪽만 보게 되더라고요.
철***가
하부장 밑에 틈은 실리콘만으로는 한계가 있어요. 목재로 보강 작업이 필요해 보이는데, 나중에 힘 받으면 더 벌어질 수도 있어요.
먼**어
입주청소 다 끝났는데 현장에서 구멍 뚫으면 진짜 멘붕이죠. 먼지 닦아내는 게 보통 일이 아닌데...
↳ 주***러
진짜 입주청소 다시 부르고 싶은 심정이었어요. 먼지 때문에 너무 힘들었거든요.
꼼***사
저도 견적 50만 원 차이 때문에 고민하다가 결국 더 비싼 곳으로 갔는데, 그때 잘했다는 생각이 드네요.
인***버
실측 오류는 정말 큰 문제네요. 업체에 하자 보수 요청은 제대로 하셨나요?
↳ 주***러
다시 하자고 하고 싶지만, 공사 먼지 때문에 다시 집을 열어두기가 너무 겁나서 그냥 두고 있어요.
마***아
주방은 진짜 마감이 생명인데 속상하시겠어요. 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