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축 아파트 천장 뜯어보니 철근이 보여서 당황했던 날
카테고리: 미장
작성자: 구***기
작성일: 2026-05-13
30년 넘은 구축이라 도배지 뜯어내기 전까지는 천장 상태가 이럴 줄 전혀 몰랐어요. 벽지를 제거했는데 거실이랑 방 곳곳에 콘크리트가 떨어져 나가 있고 철근까지 훤히 보이더라고요.
머리 위에서 작업하는 거라 혹시라도 나중에 떨어지면 어쩌나 걱정이 앞섰어요. 그래서 나름대로 공정을 짜봤는데, 일단 노출된 철근부터 와이어 브랜쉬로 녹을 긁어내고 방청 페인트를 칠해두려고 해요. 그 위에 에코프림그립 원액을 발라서 까슬까슬하게 만든 다음에 초속경 몰탈로 미장 작업을 진행할 계획이에요.
자재 배합도 고민이 많았는데, 몰그린플러스를 물이랑 섞지 않고 원액 그대로 초속경 몰탈이랑 섞어서 써도 된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조금씩 쓸 만큼만 덜어서 섞어 쓰려고 준비 중이에요. 방청제는 윤활 성분이 있는 것보다 차라리 방청 페인트로 확실하게 덮어주는 게 나을 것 같아서 그쪽으로 마음을 굳혔어요.
댓글 6개
미**수
천장 작업은 진짜 조심해야 해요. 초속경 몰탈은 굳는 속도가 빨라서 한 번에 너무 많이 배합하지 마시고 계획하신 대로 조금씩만 섞어서 쓰시는 게 맞아요.
↳ 구***기
네, 안 그래도 굳기 시작하면 손쓸 수 없다고 해서 딱 쓸 만큼만 덜어서 작업하려고요.
철**정
저희 집도 예전에 천장 들뜸 현상 있어서 고생했는데, 방청 작업 제대로 안 하면 나중에 진짜 큰일 나더라고요. 페인트로 덮어주는 게 훨씬 든든할 것 같아요.
초**인
에코프림그립 원액 바르고 나서 완전히 건조될 때까지 기다리는 게 핵심이더라고요. 저도 예전에 급하게 하다가 마감이 뜨는 경험을 했거든요.
↳ 구***기
맞아요, 까슬까슬해질 때까지 충분히 말리는 게 제일 중요할 것 같아서 시간 넉넉히 잡고 있어요.
자***터
몰그린플러스 원액 사용은 괜찮은 방법이에요. 다만 배합 비율이 일정해야 미장할 때 균열이 덜 생기니까 주의해서 섞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