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없는 거실로 바꾼 지 1년, 생각보다 괜찮은 점과 아쉬운 점

카테고리: 턴키

작성자: 거***망

작성일: 2026-04-30

작년에 구축 매입하면서 가장 큰 로망이었던 게 TV 없는 거실이었어요. 남편 설득하는 게 제일 힘들었는데 다행히 잘 넘어갔거든요. 거실 한쪽 벽면을 전부 책장으로 채우고 싶었지만, 막상 입주하고 짐 정리하다 보니 현실적으로 무리더라고요.

지금은 화이트 톤에 맞춰서 저렴한 철제 책장을 들여놨는데, 의외로 깔끔해서 만족하며 쓰고 있어요. 책을 꽉 채우지는 못하고 중간중간 소품도 뒀는데, 이게 오히려 장식장 같은 느낌을 줘서 분위기가 괜찮더라고요. 다만 책 무게 때문인지 가끔 선반이 살짝 휘는 것 같아서 내구성은 좀 신경 쓰이네요.

거실 반대편에는 좀 비싸게 주고 산 가죽 소파를 뒀는데, 컬러감이 독특해서 저희 집 분위기를 잡아주는 마스코트 같아요. TV가 없으니까 가끔 빔 프로젝터 켜놓고 영화 보거나 잔잔한 음악 틀어두는데, 이게 진짜 힐링이거든요. 거실 확장 대신 폴딩도어를 선택한 것도 이 분위기를 유지하는 데 한몫하는 것 같아요.

댓글 6개

책**기

저도 TV 없는 거실 꿈꾸는데 철제 책장은 무게 버티기 힘들 수도 있겠어요. 저도 비슷한 거 샀다가 휘어서 고민이었거든요.

↳ 거***망

맞아요. 책 많이 꽂아두실 거면 꼭 하중 견디는 제품으로 잘 보셔야 할 것 같아요.

폴***버

거실 확장 안 하고 폴딩도어 하신 건 진짜 잘하신 것 같아요. 거실 분위기가 확 살잖아요.

소***아

가죽 소파 컬러가 독특하다고 하시니 저도 궁금하네요. 화이트 톤 거실에 포인트 주기 딱 좋겠어요.

↳ 거***망

저는 약간 딥한 컬러로 골랐는데, 화이트 벽지랑 대비되니까 확실히 존재감이 있더라고요.

빔***족

빔 프로젝터 쓰시면 벽면이 진짜 깔끔해야 하는데, 화이트 벽이라서 진짜 편하시겠어요.

반셀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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