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주 전 보일러 고장 났을 때 대처했던 기록
카테고리: 사전점검
작성자: 등***자
작성일: 2026-05-14
등기 치고 한 달 정도 뒤에 입주할 예정이었는데, 집주인분이 이사 일정이 늦춰지면서 며칠 더 살기로 하고 월세를 더 드리기로 했었거든요.
그런데 갑자기 보일러가 고장 났다고 연락이 왔어요. 집주인분은 교체 비용이 100만 원 정도 나오니까, 차라리 이번에 교체해 줄 테니 월세랑 퉁치자고 제안하시더라고요. 저는 아직 그 집에 하루도 안 살았고 사용한 적도 없어서 좀 억울한 마음이 들었거든요.
부동산에 물어봐도 애매하다고만 해서 법률구조공단에 직접 문의해 봤어요. 확인해 보니까 보일러 고장은 6개월 이내 중대하자에 해당해서 집주인이 수리해 주는 게 맞다고 하더라고요. 결국은 집주인분이 이미 교체를 진행하신 상태라, 서로 기분 상하지 않게 비용은 반반씩 부담하는 쪽으로 좋게 마무리했어요.
댓글 6개
이***중
와, 법률구조공단까지 직접 알아보신 건 진짜 잘하신 것 같아요. 저도 입주 전에 하자 발견되면 어떻게 해야 하나 막막할 것 같거든요.
↳ 등***자
저도 처음엔 당황해서 인터넷만 뒤졌는데, 확실한 건 역시 전문가한테 물어보는 게 제일 빠르더라고요.
구***아
보일러는 진짜 소모품이라 애매하다고 생각하는 분들 많은데, 그래도 중대하자는 명확히 구분되는군요.
꼼***인
반반 부담으로 결정하신 게 신의 한 수 같아요. 괜히 끝까지 싸우면 입주할 때 분위기 너무 안 좋아지잖아요.
↳ 등***자
맞아요. 저도 속상하긴 했지만, 새집 들어갈 때 집주인분이랑 얼굴 붉히고 싶지는 않았거든요.
자***고
보일러 교체 비용 100만 원대면 꽤 큰데, 잘 해결되어서 다행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