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방 가구 설치하고 나서야 발견한 마감 디테일
카테고리: 주방
작성자: 주***록
작성일: 2026-05-16
이번에 입주 전 두 달 정도 여유가 있어서 턴키로 주방 인테리어를 진행했어요. 높은 천고에 맞춰서 제가 원하는 디자인이랑 상판을 딱 정해둔 상태라 브랜드 제품 대신 업체에 맞춤 가구를 맡겼거든요.
공사 끝나고 꼼꼼하게 봤다고 생각했는데 입주하고 나니까 눈에 띄는 디테일들이 보이더라고요. 특히 가구 옆면 마감 부분을 유심히 보게 됐는데, MDF나 파티클보드로 만든 가구들은 옆면에 엣지라고 부르는 마감재가 붙어 있어야 하거든요. 그런데 식기세척기 앞 패널 밑부분이나 도어 안쪽 측면을 보니까 이게 안 붙어 있는 곳이 있었어요.
현장에서 사이즈가 안 맞아서 급하게 커팅하다 보면 마감이 노출될 수도 있다고 하더라고요. 그래도 물기가 닿기 쉬운 곳은 습기 때문에 시트지가 벗겨질 수도 있으니까 정사이즈로 제대로 제작해서 마감까지 챙겨달라고 미리 작업지시를 했어야 했다는 생각이 들어요.
댓글 9개
싱***인
식세기 쪽은 진짜 물기 때문에 엣지 마감 안 되어 있으면 금방 불어버리더라고요.
↳ 주***록
맞아요. 그래서 저도 이번에 발견하자마자 바로 A/S 요청해뒀어요.
화**홈
저도 지난번에 맞춤 가구 했는데 현장에서 자르면서 마감 까먹는 경우 종종 봤어요.
초**인
엣지 마감이라는 게 정확히 어떤 형태인가요? 저도 곧 가구 들어오는데 확인해봐야겠어요.
↳ 주***록
가구 단면이 나무 재질 그대로 노출되지 않게 얇은 플라스틱이나 시트지 같은 걸 덧댄 거라고 보시면 돼요.
미***프
맞춤 가구는 진짜 작업지시서에 마감 디테일까지 다 적어두는 게 마음 편하더라고요.
구**출
저도 예전에 엣지 마감 안 된 부분 때문에 속상했던 적이 있어요.
꼼***사
안 그래도 요즘 주방 가구 공사 중인데 팁 얻어갑니다.
이***중
식기세척기 자리는 특히 더 신경 써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