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침실 분위기 바꾸려고 침구부터 조명까지 다 뒤엎은 과정
카테고리: 커튼
작성자: 여***무
작성일: 2026-05-02
여름만 되면 침실이 유독 답답하고 덥게 느껴져서 고민이 많았어요. 원래는 에어컨 온도를 낮추는 게 제일 빠르겠다 싶었는데, 막상 방에 들어오면 분위기 자체가 무겁게 느껴지더라고요.
그래서 이번에 큰맘 먹고 침구랑 조명 위주로 좀 손을 봤어요. 겨울에 쓰던 포근한 베이지나 브랜 계열은 일단 다 치워버렸고요. 대신 화이트나 크림베이지, 라이트그레이처럼 밝은 컬러 위주로 맞췄는데, 확실히 공간이 훨씬 넓어 보이고 시원한 느낌이 들어요. 소재도 린넨이나 시어서커처럼 통기성 좋은 걸로 바꿨더니 시각적으로도 훨씬 가벼워졌더라고요.
조명도 고민을 좀 했는데, 너무 밝은 메인등만 켜두니까 오히려 눈이 피로하고 더 덥게 느껴지는 기분이었거든요. 그래서 침대 헤드 뒤에 간접조명을 넣고 따뜻한 전구색 무드등을 따로 뒀어요. 조명을 여러 방향으로 분산시키니까 호텔처럼 아늑하면서도 차분한 느낌이 나더라고요.
붙박이장 컬러도 은근히 큰 비중을 차지하잖아요. 저는 너무 쨍한 화이트보다는 포그그레이나 샌드베이지 톤으로 가져가고 싶었는데, 결국 차분한 느낌을 살리려고 톤 다운된 컬러를 선택했어요. 가구를 많이 두기보다는 최대한 비워내고 소품도 최소화하니까 훨씬 쾌적해졌어요.
댓글 8개
그***버
저도 포그그레이 톤 좋아하는데 진짜 고급스럽죠! 침구까지 맞춰주면 진짜 호텔 느낌 날 것 같아요.
↳ 여**무
맞아요! 톤만 잘 맞춰도 분위기가 확 살더라고요 ㅎㅎ
포***대
조명 바꾸는 게 진짜 신의 한 수예요. 저도 전구색으로 바꾸고 삶의 질이 달라졌거든요.
미***트
비워내는 게 제일 어렵더라고요 ㅠㅠ 그래도 침실은 비울수록 좋은 것 같아요.
초***기
혹시 침구는 어떤 소재로 하셨나요? 저도 여름용으로 바꾸려고 고민 중이라서요!
↳ 여**무
저는 몸에 안 달라붙는 시어서커 소재로 했어요! 확실히 쾌적해요 ㅎㅎ
무***아
붙박이장 색상도 혹시 화이트 계열인가요?
↳ 여**무
아니요, 저는 약간 차분한 그레이 톤으로 맞췄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