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사비 선입금 비율, 업체마다 달라서 당황스러웠던 경험
카테고리: 주방
작성자: 주***중
작성일: 2026-05-17
전체 인테리어 마친 지 1년 반 정도 됐는데, 정수기 설치 잘못된 것 때문에 주방 보수 공사를 다시 하게 됐어요. 아일랜드 식탁 뜯고 마루도 새로 깔아야 해서 800만 원 정도 비용이 발생했거든요.
기존에 공사했던 업체에 맡기려고 했는데, 결제 방식이 제가 생각한 거랑 너무 달라서 고민이 많았어요. 저는 보통 공사 시작할 때 계약금이랑 착수금 나누고 나중에 잔금 치르는 방식이 상식적이라고 생각했거든요. 근데 업체에서는 자재비랑 인건비 예약 문제로 거의 80% 이상을 미리 입금해야 한다고 하시더라고요.
업체 측에서는 공사 신고나 보양 작업, 마루 시재 같은 건 미리 결제가 되어야 작업자 섭외가 가능하다고 하셨어요. 대신 철거랑 폐기물 처리 같은 건 완료 후에 잔금으로 처리해주겠다고 제안하셨는데,서로 입장 차이가 있어서 조율하는 과정이 꽤 까다로웠어요. 보수 공사라도 공사 규모에 따라 결제 조건이 이렇게 극단적으로 갈릴 수 있다는 걸 이번에 알게 됐네요.
댓글 8개
공**옥
800만 원 정도면 적은 금액도 아닌데 선입금 비중이 진짜 높긴 하네요. 저도 예전에 자재비 명목으로 많이 요구받은 적 있어요.
↳ 주***중
맞아요. 저도 처음엔 너무 과하다 싶어서 당황스러웠는데, 업체 입장에서는 인건비 선입금이 필요하다고 하니 참 난감하더라고요.
마**인
마루 시공은 자재가 미리 들어와야 해서 선결제 요구하는 경우가 종종 있더라고요. 그래도 비율이 너무 높긴 하네요.
꼼***프
저도 보수 공사할 때 업체랑 계약금 비율 때문에 한참 실랑이했어요. 결국 중간 지점에서 합의 봤는데 진짜 스트레스였거든요.
↳ 주***중
진짜 공사 자체보다 돈 이야기 나올 때가 제일 기 빨리는 것 같아요 ㅠㅠ
이***생
공사 신고랑 보양비까지 미리 달라고 하면 진짜 다 선불이라는 거네요. 보수 공사도 턴키랑 다를 게 없나 봐요.
인***버
누수 때문에 주방을 다 뜯어야 한다니 마음 아프시겠어요. 공사 잘 마무리되길 바랄게요.
현***님
작업자 섭외가 관건이라 2주 전에는 확정이 되어야 한다는 말은 일리가 있긴 해요. 그래도 잔금 비중을 조금 더 높여달라고 협상해보시는 건 어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