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테리어 업체 선정할 때 겪었던 우여곡절
카테고리: 자유
작성자: 현**버
작성일: 2026-05-12
디자인 예쁜 곳만 찾다가 정말 고생했어요.
원래는 SNS에서 보고 디자인이 너무 마음에 들어서 찜해둔 업체가 있었거든요. 그런데 막상 진행하려고 보니 계약 단계부터 말이 잘 안 통하더라고요. 디자인은 예쁜데 정작 구체적인 시공 디테일이나 자재에 대해서 물어보면 대답이 흐지부지하거나 나중에 확인해 보겠다는 식으로 넘어가기 일쑤였어요.
게다가 나중에 보니 설계 도면이랑 실제 현장 상황이 너무 달라서 당황스러웠던 적도 있었고요. 결국 믿음이 안 가서 다른 곳으로 급하게 변경하게 됐는데, 차라리 처음부터 소통이 잘 되고 현장 경험 많은 곳을 찾는 게 훨씬 나았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디자인도 중요하지만, 시공 과정에서 발생하는 변수에 대해 얼마나 명확하게 가이드를 주는지, 그리고 약속한 부분을 끝까지 책임지고 이행하는지가 훨씬 더 중요한 것 같아요. 이번 경험을 통해서 업체 고를 때 포트닉적인 디자인보다는 기본기 탄탄한 곳을 찾는 게 정신 건강에 이롭다는 걸 뼈저리게 느꼈습니다.
댓글 8개
디***요
진짜 공감해요. 저도 예쁜 것만 보고 계약했다가 나중에 마감 엉망이라서 재시공하느라 돈 더 들었거든요ㅠㅠ
↳ 현**버
맞아요.. 진짜 돈 아끼려다 오히려 더 깨지는 수가 있어요ㅠㅠ
꼼***격
소통 안 되는 업체 만나면 진짜 스트레스 장난 아니죠. 계약서에 특약 사항이라도 꼼꼼히 적어두셔야 해요.
초***인
혹시 업체 선정하실 때 체크리스트 같은 거 따로 만드셨나요? 저 곧 공사 시작이라 너무 떨리네요.
↳ 현**버
저는 자재 명세서랑 공정표 상세하게 달라고 요청드리는 것부터 시작했어요. 최대한 서면으로 남겨두는 게 좋아요!
인***수
현장 소장님 성향이 제일 중요하더라고요. 대표님 말보다 실제 현장 지휘하시는 분이랑 말이 통해야 해요.
이***중
글 읽으니까 남 일 같지가 않네요.. 저도 지금 업체 미팅 중인데 긴장됩니다.
무***전
진짜 공감합니다. 디자인은 나중 문제고 일단 하자가 없어야 하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