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사 업체 갑자기 바뀌어서 막막했는데 결국 지인 시공으로 결정했어요
카테고리: 턴키
작성자: 공***인
작성일: 2026-05-08
원래 믿고 맡기려던 업체가 갑자기 공사 중단을 통보했을 때 정말 눈앞이 캄캄하더라고요. 디자인은 어느 정도 나와 있는 상태였는데, 업체 측 사정으로 일정이 내년으로 밀려버리니 당장 전세금 문제랑 대출 이자 때문에 고민이 너무 많았거든요.
결국 남편이랑 상의 끝에 예전에 공사 경험이 있는 지인에게 부탁하기로 했어요. 포트폴리오가 화려한 분은 아니었지만, 그래도 현장 경험이 있는 분이라 믿어보기로 했거든요. 도면 작업이나 현장 감독 같은 어려운 부분은 건축사님께 자문을 구하면서 진행하기로 계획을 새로 짰어요.
물론 지인이라서 관계가 불편해질까 봐 걱정도 됐지만, 오히려 친구랑 같이 무언가를 만들어간다는 마음으로 임하면 괜찮을 것 같더라고 더라고요. 대신 조명이나 수전, 타일 같은 세세한 자재들은 저희가 직접 하나하나 다 고르기로 해서 공사 준비는 꽤나 치열하게 하고 있어요.
댓글 9개
현***러
업체가 갑자기 빠지면 진짜 멘붕이죠.. 저도 예전에 비슷한 경험 있어서 남 일 같지가 않네요.
↳ 공***집
진짜 그때 생각하면 아직도 아찔해요. 그래도 어떻게든 진행 중이라 다행이에요.
인***무
지인 시공은 비용은 아껴도 나중에 하자 보수 문제로 서먹해지는 경우가 많더라고요. 조심해서 진행하세요!
↳ 공***집
맞아요. 그래서 계약 관계는 확실히 해두려고 노력 중이에요.
자***아
수전이나 타일 같은 건 직접 고르시는 게 만족도가 훨씬 높긴 하더라고요. 화이팅입니다!
초***인
혹시 지인분께는 별도의 계약서를 작성하셨나요? 나중에 분쟁 생길까 봐 걱정돼서요.
↳ 공***집
네, 최대한 명확하게 공사 범위랑 하자 책임 부분은 적어두려고 해요.
이***중
저도 곧 입주하는데 글 읽으니까 남 일 같지 않네요. 응원합니다!
꼼***격
자재 직접 고르는 거 진짜 힘든데.. 고생 많으시겠어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