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위허가 받고 사용검사까지 받으려다 결국 포기한 이유
카테고리: 철거/설비
작성자: 구***기
작성일: 2026-04-29
20년 넘은 구축 아파트라 이번에 세탁실 위치도 바꾸고 확장 공사도 같이 진행하게 됐어요. 처음에는 나중에 문제 생길까 봐 행위허가 신고는 확실하게 해두고 사용검사까지 꼭 받으려고 계획했거든요.
근데 막상 준비하다 보니 생각보다 절차가 너무 까다롭더라고요. 세탁실 배관 옮기려면 아랫집 누수 동의서 같은 서류도 일일이 다 받아야 하고, 그러다 보면 공사 일정도 꼬일 게 뻔했거든요. 비용도 예상보다 더 들어갈 것 같아서 고민이 많았어요.
주변에 인테리어 하신 분들 물어봐도 다들 사용검사 안 받았거나, 단열 기준이 너무 까다로워서 포기했다는 말씀만 하시더라고요. 결국 저는 일단 공사 일정과 예산을 맞추는 쪽으로 마음을 굳혔어요. 나중에 혹시라도 신경 쓰일까 봐 걱정은 되지만, 당장 눈앞의 공사 진행이 더 급한 상황이었거든요.
댓글 8개
서***워
저도 확장하면서 행위허가는 받았는데 사용검사는 진짜 엄두가 안 나더라고요. 비용이랑 시간이 너무 무서워요.
↳ 구***기
맞아요. 서류 준비하다가 공사 시작도 전에 진이 다 빠지는 기분이었어요.
단***남
단열 기준 맞추는 게 진짜 은근히 까다로워요. 저도 나중에 검사 통과 못 할까 봐 단열재 엄청 두껍게 넣었거든요.
누**정
세탁실 위치 변경이면 아랫집 동의 받는 게 제일 큰 고비인데, 작성자님은 어떻게 설득하셨어요?
↳ 구***기
따로 설득하기보다는 공사할 때 소음이나 진동 부분 미리 말씀드리고 작은 선물이라도 챙겨드리면서 부탁드렸어요.
공**독
저도 주변 보니까 다들 행위허가만 하고 사용검사는 패스하는 경우가 많더라고요.
꼼***사
나중에 매도할 때 문제 될까 봐 저는 무조건 다 받으려고 노력 중이에요. 쉽지는 않지만요.
베***장
현장 상황에 따라 다르긴 한데, 요즘은 검사 추세가 예전보다 엄격해지긴 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