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방 구조 ㄷ자에서 11자로 바꾸고 나서 느낀 점
카테고리: 주방
작성자: 초***방
작성일: 2026-05-02
처음 집 계약하고 주방 구조 때문에 진짜 고민 많았거든요. 원래 집이 ㄷ자 형태였는데, 턴키 업체에서 11자형으로 바꾸는 걸 추천하셔서 한참을 망설였어요.
ㄷ자 구조를 그대로 가면 코너 부분 수납이 애매해지는 데다, 냉장고랑 김치냉장고를 키친핏으로 나란히 넣으면 조리 공간이 너무 좁아질 것 같더라고요. 업체 말대로 11자로 바꾸면 상부장을 줄이는 대신 세탁실 옆쪽 하부장을 더 활용할 수 있어서 조리대 공간 확보가 훨씬 수월해졌어요.
결국 상부장은 후드 쪽만 남기고 나머지는 과감히 덜어냈는데, 지금 살아보니 조리 공간이 넓어진 게 신의 한 수였던 것 같아요. 냉장고장 공간도 넉넉하게 짜서 수납 부족한 건 하부장으로 해결하고 있는데, 구조 변경 고민하시는 분들은 수납량보다 실제 조리 동선이랑 면적을 먼저 보시는 게 좋겠더라고요.
댓글 6개
수*왕
저도 ㄷ자 썼었는데 코너 쪽은 진짜 활용하기 어렵더라고요. 11자가 확실히 넓어 보이긴 해요.
↳ 초***방
맞아요. 코너 공간은 짐만 쌓이게 돼서 이번에 싹 정리했어요.
냉***인
키친핏 두 개 넣으려면 조리대 공간 확보가 진짜 관건이에요. 상부장 줄이길 잘하셨네요.
동**요
혹시 세탁실 옆쪽 하부장 제작할 때 높이도 맞추셨나요? 저도 비슷한 고민 중이라 궁금해요.
↳ 초***방
네, 싱크대 높이랑 최대한 맞춰서 제작했어요. 그래야 상판 라인이 깔끔하게 이어지더라고요.
미***트
상부장 없는 게 관리하기는 훨씬 편해요. 물때 걱정도 덜하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