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라믹 식탁 고르려고 숟가락까지 챙겨서 쇼룸 다녀온 기록
카테고리: 주방
작성자: 식***러
작성일: 2026-05-04
10년 넘게 쓴 원목 식탁을 바꾸려고 세라믹 식탁을 알아보고 있었어요. 요즘 포셀린 식재를 많이들 하시길래 장단점을 꼼꼼히 따져보고 싶더라고요.
한샘이랑 리바트도 보고 파주 쪽 쇼룸도 둘러봤는데, 세라믹 상판에 스텐 수저 자국이 남을 수 있다는 글을 보고 걱정이 좀 됐거든요. 그래서 아예 숟가락을 종류별로 챙겨가서 직접 긁어보는 실험을 해봤어요. 방짜유기랑 은, 스텐 숟가락 뒷면으로 힘껏 긁어봤는데 부스터 화이트 상판은 자국이 전혀 안 남더라고요.
반면에 아주 새하얀 올화이트 상판은 스텐 숟가락으로 긁으니까 자국이 남길래, 이게 지워지나 확인해보려고 매직블럭이랑 초록 수세미로 문질러봤어요. 매직블럭으로는 안 지워졌는데 초록 수세미로 하니까 깨끗하게 지워지더라고요. 결국 저는 상판은 따뜻한 느낌의 콘집 스타일로 하고, 다리는 원목으로 하는 조합으로 결정했어요.
댓글 4개
주***어
저도 스텐 자국 때문에 엄청 고민했었는데 숟가락 챙겨가신 건 진짜 신의 한 수네요.
↳ 식***러
직접 눈으로 확인 안 하면 계속 불안할 것 같아서 챙겨갔는데 다행히 확인 잘 했어요.
우***트
올화이트 상판은 예쁘긴 한데 관리하기 까다로울 것 같긴 해요. 저도 결국 원목 다리 있는 걸로 골랐거든요.
수***인
매직블럭으로 안 지워졌을 때 진짜 당황하셨겠어요. 초록 수세미로 지워졌다니 다행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