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영공사로 비용 아끼려다 현장 상주하며 깨달은 것들

카테고리: 자유

작성자: 직***인

작성일: 2026-05-05

첫 집이라 욕심이 많아서 업체 마진 덜 주고 직접 공정별로 기술자 섭외해서 진행했어요. 업체 마진 20~30% 정도는 아낄 수 있다고 생각했는데, 막상 해보니 자재를 업체가로 못 가져오니까 생각보다 절감 폭이 크진 않더라고요. 그래도 10% 정도만 아껴도 성공이라는 마음으로 임했어요.

가장 힘들었던 건 역시 현장 감리였어요. 작업자분들 오실 때마다 디테일하게 지시 못 하면 나중에 돈이 더 깨지거든요. 저는 공사 기간 중에 현장에 계속 붙어 있거나 바로 달려갈 수 있게 스케줄을 비워뒀는데, 이게 보통 일이 아니더라고요. 특히 스케줄을 너무 타이트하게 잡으면 안 돼요. 공정 사이에 하루 이틀 정도는 꼭 여유를 둬야 현장 정리도 하고 예상치 못한 변수에도 대응할 수 있더라고요.

기술자분들 섭외할 때도 고민이 많았어요. 유명한 분들은 예약이 너무 빨리 차고, 인건비만 받고 오시는 분들은 나중에 하자 생겼을 때 연락이 안 되면 정말 막막하거든요. 그래서 저는 SNS나 블로그 활동 하시는 분들 위주로 찾아봤어요. 자재도 무조건 가까운 곳 위주로 알아봤는데, 그래야 반품하거나 부족할 때 바로바로 대응이 가능하더라고요. 철물점은 진짜 자주 들르게 되니까 집 근처로 꼭 알아두세요.

댓글 7개

공***터

스케줄 사이에 하루 이틀 비워두는 거 진짜 중요해요. 저도 예전에 앞 공정 늦어져서 뒤 공정 다 밀렸던 적 있거든요.

↳ 직***인

맞아요. 저도 처음엔 욕심부려서 꽉 채웠다가 중간에 하루 비어서 다행이다 싶었던 적이 있어요.

초***어

자재를 직접 구매해서 하는 게 비용적으로 메리트가 클까요?

공*중

자재비 아끼는 것도 좋지만 운반비나 폐기물 처리 비용까지 따져봐야 하더라고요.

꼼***사

기술자분들 섭외할 때 연락처 확보하는 게 제일 힘든 것 같아요. 진짜 고생하셨겠어요.

셀***기

혹시 자재 구매하실 때 어디서 주로 보셨는지 여쭤봐도 될까요?

집***람

직접 하면 몸은 힘들어도 완성됐을 때 뿌듯함은 확실하죠. 고생 많으셨습니다!

반셀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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