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부장 없는 주방 꿈꾸다가 구조 때문에 현실과 타협 중이에요
카테고리: 주방
작성자: 신***축
작성일: 2026-05-16
요즘 인스타그램이나 유튜브 보면 상부장 없이 깔끔하게 뻥 뚫린 주방이 로망이잖아요. 저도 설계도면 보면서 무조건 그렇게 가고 싶어서 머릿속으로 수백 번은 구상해 본 것 같아요.
근데 막상 저희 집 구조를 뜯어보니까 주방 베란다 위치랑 문 위치가 너무 애매하더라고요. 상부장을 다 떼버리고 싶어도 수납이 문제고, 또 냉장고가 툭 튀어나오는 건 정말 싫거든요. 식탁은 주방 안쪽에 딱 자리 잡으면서도 거실 쪽으로는 시야가 탁 트인 구조를 만들고 싶은데 벽 때문에 쉽지가 않네요.
전 주인분이 주방을 하신 지 얼마 안 됐다고 해서 싱크대 상판만 갈거나 ㅡ자 형태로 컷팅해서 리폼하는 방법도 고민 중이에요. 상부장 떼고 벽면까지 올려서 간접조명 넣으면 진짜 예쁠 것 같은데, 막상 그릇 좋아하는 저희 부부한테 수납 공간이 부족해질까 봐 겁나기도 해요. 냉장고 자리를 뒤로 밀어서 벽처럼 맞출 수 있을지도 계속 계산해 보는 중입니다.
댓글 5개
주***러
저도 상부장 없애고 싶어서 며칠째 도면만 보고 있는데 수납 공간 없으면 진짜 금방 짐 쌓이더라고요.
↳ 신***축
맞아요. 저희가 그릇을 좀 좋아해서 수납 포기가 제일 큰 숙제예요.
구**출
냉장고 툭 튀어나오는 건 진짜 못 참죠. 저도 냉장고장 짜면서 공간 확보하느라 애먹었거든요.
리***가
기존 싱크대 살려서 상판만 교체하는 것도 방법인데, 구조 변경은 목공이랑 설비가 같이 들어가야 해서 예산 확인 잘하셔야 해요.
↳ 신***축
안 그래도 리폼이랑 전체 교체 사이에서 비용 차이 때문에 계속 갈등 중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