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실 헤드보드 제작할 때 도안에 꼭 넣어야 했던 디테일

카테고리: 목공

작성자: 침***일

작성일: 2026-05-16

침실 분위기를 바꾸고 싶어서 무지주 선반 스타일의 헤드보드를 직접 제작하기로 했어요. 핀터레스트나 해외 사례를 많이 찾아봤는데 생각보다 목재나 필건 위주의 심플한 디자인이 많더라고요. 패브릭이나 프렌치 스타일이 주를 이뤄서 제가 원하는 느낌을 찾으려고 도안 작업부터 시작했어요.

라지킹 프레임 기준으로 작업했는데 매트리스 높이랑 프레임 높이까지 다 고려해서 치수를 잡았거든요. 특히 무지주 선반 두께는 최소 두께인 4.8cm로 잡고 그 위에 조명이 들어갈 LED 바 위치랑 스위치 위치까지 다 표시했어요. 유럽형 스위치를 3로 방식으로 구성해서 팬던트 조명까지 제어할 수 있게 계획했거든요.

처음에는 벽에 붙은 쪽만 선반을 뺐는데 마감이 깔끔하게 안 나올 것 같다는 이야기를 들어서 결국 왼쪽에 가벽을 세우기로 했어요. 덕분에 양쪽 모두 선반이 이어지는 구조로 바뀌었죠. 침대 프레임에서 사람이 지나다니는 통로 공간도 900mm 정도로 넉넉하게 잡아서 동선에 불편함이 없게끔 도안을 짰어요.

자재 준비하면서 융 스위치를 직구로 1로짜를 잘못 가져오는 바람에 르그랑 제품으로 다시 바꾸느라 멍청비용이 좀 들긴 했지만요. 그래도 퀸 사이즈나 라지킹 사이즈 등 매트리스 규격별로 치수를 다 다르게 계산해서 도안을 남겨두니까 나중에 참고하기 좋더라고요.

댓글 7개

스***아

융 스위치 3로 구성은 진짜 신의 한 수네요. 팬던트 조명 제어되는 거 너무 편할 것 같아요.

↳ 침***일

맞아요. 스위치 하나로 다 조절되니까 침대에서 일어나기 싫을 때 최고예요.

가***러

저도 가벽 세울지 고민 중인데 한쪽만 선반 나오면 마감이 진짜 어렵더라고요.

도**인

매트리스 높이까지 고려해서 도안 그리신 거 진짜 꼼꼼하시네요. 저도 나중에 참고하고 싶어요.

↳ 침***일

치수 잘못 잡으면 나중에 프레임이랑 안 맞아서 낭패 보더라고요. 꼭 여유 있게 계산하세요.

직**보

직구 스위치 1로로 잘못 사셨을 때 진짜 당황스러우셨겠어요 ㅠㅠ

조**후

무지불 선반에 간접 조명 들어오면 분위기 대박일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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