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일 매장에서 본 색감이랑 실제 시공된 색깔이 너무 달라서 당황했어요
카테고리: 타일/욕실
작성자: 타***러
작성일: 2026-05-09
바닥 타일 고를 때 처음에는 그냥 저렴한 만원대 제품으로 가려고 했거든요. 근데 보다 보니 눈에 들어오는 게 있어서 결국 3만원대 이상으로 예산 올려서 결정했어요. 매장에서는 은은하게 브라운 빛이 도는 아이보리 느낌이라 정말 예뻐 보였거든요.
그런데 막상 시공하고 나니까 브라운 기운은 거의 없고 그냥 회색 느낌이 강하게 돌더라고요. 만약 처음부터 회색으로 골랐으면 훨씬 더 어두워졌을 것 같아서 아찔했어요. 벽 타일도 이태리산 비싼 걸로 골랐는데, 가까이서 보면 정말 고급스럽지만 멀리서 보면 그냥 평범한 회색이라서 좀 허탈하기도 했어요.
제일 고민했던 비앙코 타일도 그랬어요. 엄청 신경 써서 고른 비싼 자재인데, 막상 깔아놓으니까 은색이나 디테일한 무늬들이 잘 안 보이고 그냥 조잡해 보이는 느낌이 들더라고요. 결국 타일은 매장 조명 아래서 보는 거랑 실제 집에 빛이 들어올 때 느낌이 너무 달라서, 조명 계획까지 다 세워두고 샘플을 현장에 가져가서 확인해 보는 게 제일 정확하다는 걸 깨달았어요.
댓글 7개
그***아
저도 저번에 매장에서 보고 샀는데 집에 깔아보니 완전 딴판이라 멘붕 왔었어요. 진짜 자연광이 무섭더라고요.
집***무
비앙코 타일은 진짜 고급스러울 줄 알았는데 조잡해 보일 수도 있군요. 저도 예산 때문에 고민 중인데 참고할게요.
↳ 타***러
저도 비싼 값 하겠지 하고 믿었는데, 조명이나 빛 들어오는 양에 따라 느낌이 확 바뀌어서 꼭 현장에서 확인해 보세요.
공***집
바닥 타일 브라운 빛 도는 아이보리라니 너무 예뻤을 것 같아요. 회색 느낌이라 아쉬우셨겠어요.
전***님
타일 고를 때 조명 색온도랑 같이 생각하는 게 진짜 중요해요. 주광색으로 하면 색감이 확 죽거든요.
↳ 타***러
맞아요. 저도 이번에 주광색 큰 거 켜놓고 시공했는데 생각보다 너무 어두워 보여서 당황했어요.
욕***링
샘플을 현장에 가져가서 보는 게 제일 확실하긴 하더라고요. 저도 예전에 그렇게 해서 겨우 맞췄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