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란다 곰팡이에 락스 분무하다 가스 마실 뻔한 후 바꾼 방법
카테고리: 입주청소
작성자: 베***터
작성일: 2026-04-15
저희 집 베란다가 북향이라 겨울만 되면 결로가 심해요. 봄 되면 어김없이 곰팡이가 슬슬 보이는데 작년에 제거하다가 진짜 큰일 날 뻔한 적이 있어서 올해는 방법을 완전히 바꿨어요.
작년엔 락스 그냥 분무기에 담아 뿌렸거든요. 작업 시작하고 5분도 안 돼서 머리가 어지럽고 눈 따끔했어요. 알고 보니 락스 분무하면 가스가 확 퍼져서 호흡으로 들어간대요. 진짜 위험한 짓이었구나 싶었어요. 창문 다 열어놨는데도 그랬어요.
올해는 작업 방식을 다 바꿨어요. 약품도 분무용 대신 겔 타입으로 골랐고요. 벽에 한번 발라두면 흘러내리지 않고 그 자리에서 작용하니까 효과도 더 좋아요. 락스 쓸 일 있으면 작은 그릇에 덜어서 붓으로 찍어 발랐어요. 분무 절대 안 했어요. 마스크에 고무장갑은 기본이고요.
뜨거운 물로 헹구면 안 된다고 해서 미지근한 물로만 닦았어요. 가스 발생이 더 심해진다고 하더라고요. 곰팡이 깊은 부분은 키친타월에 약품 적셔서 한 시간 정도 붙여뒀더니 뿌리까지 빠지더라고요.
그리고 예방이 진짜 중요했어요. 한겨울에도 베란다 창문을 손가락 하나 들어갈 정도로 살짝 열어두니까 결로가 확 줄었어요. 환기가 제일 효과 좋은 곰팡이 예방법이에요.
댓글 8개
초**인
분무기로 칙칙 뿌리는 게 편할 것 같은데 정말 안 되나요?
↳ 베***터
가스 발생 위험이 있어서 붓이나 덜어서 쓰시는 걸 권장해요. 안전이 제일이니까요!
겨**국
겨울에 창문 열어두면 너무 추울 것 같은데 팁이 있나요?
↳ 베***터
바깥쪽 창만 손가락 하나 들어갈 정도로 아주 살짝만 열어두면 냉기는 막으면서 공기는 통하더라고요.
깔**이
저도 겔 타입 써봤는데 확실히 흘러내리지 않고 낫더라고요.
집***무
키친타월에 적셔 붙이는 방법은 몰랐네요. 이번에 꼭 해볼게요.
리***중
친환경 제품 찾는 게 은근히 까다로운데 정보 감사합니다.
이**비
유익한 정보네요. 입주청소 전에 미리 체크해둬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