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거주하며 턴키로 진행한 58평 리모델링 결과
카테고리: 턴키
작성자: 해***맘
작성일: 2026-05-02
해외에 있다 보니 남편이 먼저 들어와서 집을 잡아놓은 상태였어요. 제가 직접 현장을 챙길 수 없는 상황이라 결국 턴키 업체에 맡기게 됐거든요.
가전이나 공간별로 원하는 느낌을 A4 용지에 꼼꼼하게 적어서 남편한테 전달하는 게 제가 할 수 있는 전부였어요. 싱크볼이나 선반 같은 세세한 희망 사항까지 다 적어줬는데, 다행히 업체 사장님이 제 의도를 잘 파악해주셨어요. 관리하기 편하고 청소 쉬운 걸로 해달라는 요청이 가장 컸거든요.
기존에 체리색이 너무 강했던 집이라 전체적으로 화이트 톤으로 싹 바꿨어요. 샷시는 상태가 괜찮아서 색상 필름 작업만 새로 했고, 베란다 확장된 방들은 난방이 부실해서 다시 작업했더니 훨씬 따뜻해졌더라고요. 붙박이장 내부의 체리색은 문짝만 새로 해서 가려버리는 식으로 예산을 조절했어요.
남편이 일주일에 한 번 정도만 현장에 갈 수 있어서 소통이 제일 걱정이었는데, 단톡방을 통해서 실시간으로 상황을 공유받을 수 있어서 다행이었어요.서로 의사소통이 잘 되는 업체랑 계약한 게 신의 한 수였던 것 같아요.
댓글 6개
화***아
저도 관리 편한 게 최고라고 생각해서 무조건 화이트로 밀어붙였는데, 확실히 청소 난이도는 좀 신경 쓰이더라고요.
↳ 해***맘
맞아요. 그래서 저는 최대한 매끈하고 오염이 잘 안 묻는 자재 위주로 말씀드렸어요.
공***집
해외에 계시면 현장 상황 알기가 정말 막막하셨을 텐데 단톡방 소통이 잘 됐다니 정말 다행이네요.
턴***기
A4 용지에 적어주신 게 큰 도움이 된 것 같아요. 저도 이번에 업체 미팅 가는데 리스트업 좀 해가야겠어요.
싱***민
붙박이장 내부 체리색을 문으로 가리는 방법은 진짜 좋은 아이디어 같아요. 예산 아끼는 데 최고죠.
↳ 해***맘
네, 내부 구조가 튼튼해서 겉면만 깔끔하게 바꾸니까 비용 대비 만족도가 정말 높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