견적서에 공정별 인건비랑 자재값 따로 안 적어주시면 계약 안 하려고요
카테고리: 턴키
작성자: 꼼***인
작성일: 2026-05-27
처음 인테리어 미팅할 때 업체에서 대략적인 총액만 툭 던져주시는 걸 보고 좀 당황스러웠거든요. 그냥 통으로 얼마라고만 하니까 이게 자재비가 얼마인지, 인건비가 얼마인지 도무지 알 수가 없더라고요.
나중에 자재 업그레이드하고 싶어서 물어봤더니 그때는 또 슬쩍 마진을 붙여서 말씀하시는 것 같아 기분이 참 묘했어요. 그래서 저는 아예 처음부터 공정별로 자재값, 인건비, 그리고 관리 감독 비용까지 각각 따로 명시해달라고 요청드렸어요.
이렇게 해야 나중에 자재가 바뀌거나 추가 작업이 생겨도 서로 얼굴 붉힐 일이 없겠더라고요. 디자인비나 감리비도 별도 항목으로 딱딱 나눠서 적어달라고 했더니 그제야 마음이 좀 놓였어요. 투명하게 다 까놓고 진행하는 게 결국 서로 신뢰 쌓는 길인 것 같아요.
댓글 10개
견**옥
저도 처음엔 그냥 총액만 보고 계약할 뻔했는데, 작성자님 말씀 듣고 상세 내역서 다시 요청해서 받았어요. 진짜 큰일 날 뻔했네요.
↳ 꼼***인
맞아요, 항목이 세분화되어 있어야 나중에 추가금 분쟁이 안 생기더라고요.
초***인
혹시 인건비도 작업자 등급에 따라서 다르게 적어달라고 하셨나요? 저도 그 부분이 제일 궁금해요.
↳ 꼼***인
저는 그냥 일반적인 숙련도 기준으로 적어달라고 했어요. 너무 세세하면 오히려 협의가 어려울 수도 있겠더라고요.
자***중
자재값에 마진 붙이는 거 진짜 스트레스죠. 저도 지난번에 수전 하나 바꾸는데 금액 보고 깜짝 놀랐거든요.
공***자
업체 입장에서는 번거로울 수 있지만, 투명하게 공개하는 곳이 진짜 실력 있는 곳이라고 생각해요.
↳ 꼼***인
동감이에요. 숨기는 게 많을수록 나중에 문제가 생길 확률이 높은 것 같아요.
예***기
저도 견적서 받을 때 디자인비랑 감리비 따로 안 적혀 있으면 무조건 다시 물어봐요.
현***자
자재상에서 직접 가격 확인해보고 견적 비교해보는 게 제일 정확하긴 하더라고요.
리***중
추가금 문제 때문에 밤잠 설치는 분들 진짜 많을 텐데, 이렇게 기준을 잡는 게 정말 중요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