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주 6개월, 25평 리모델링하며 조명이랑 주방 동선에 신경 쓴 게 신의 한 수였던 이유
카테고리: 전기
작성자: 웜**혼
작성일: 2026-03-26
신혼집으로 25평 리모델링하고 들어온 지 벌써 반년이 지났네요. 처음엔 그냥 예쁜 게 제일이라고 생각해서 무몰딩이나 무문선 같은 깔끔한 마감에만 집착했었거든요. 근데 살다 보니 진짜 중요한 건 눈에 보이는 마감보다 '빛'이랑 '동선'이더라고요.
거실은 조도를 여러 단계로 나눠서 설계했는데, 저녁에 메인등 끄고 간접 조명만 켜두면 진짜 분위기 대박이에요. 남편이랑 와인 한잔할 때 이 조명 덕분에 집이 훨씬 아늑하게 느껴져요. 조명 위치 하나하나 고민했던 게 헛되지 않았다는 생각이 들어요.
주방도 확장을 결정하길 정말 잘했다 싶어요. 예전 구조는 너무 답낙하고 답답했는데, 지금은 세라믹 상판 덕분에 요리하면서 조리대로도 쓸 수 있어서 공간 활용도가 진짜 좋아요. 타일 이음새 없는 큰 타일로 한 것도 청소할 때 확실히 편하네요.
한 가지 아쉬운 건, 위스키 장을 보틀 사이즈 맞춰서 깊게 만들었는데 생각보다 수납이 금방 차더라고요. 수납은 무조건 넉넉한 게 답인 것 같아요. 그래도 전체적으로 웜톤으로 맞춰놓으니 질리지 않고 매일매일 편안해요.
댓글 5개
초**인
거실 조명 설계 어떻게 하셨어요? 저도 거실 조명 때문에 밤마다 고민이라...
↳ 웜**혼
저는 메인등 대신 다운라이트랑 간접 조명을 섞어서 썼어요! 업체랑 상의해서 각도를 조절하는 게 팁이에요.
주***고
저도 주방 확장했는데 진짜 만족스러워요. 좁은 집일수록 확장이 답인 듯요.
깔***8
세라믹 상판은 관리하기 편하신가요? 저도 고민 중인데...
↳ 웜**혼
네, 오염도 잘 안 타고 닦기 편해요! 대신 가격대가 좀 있어서 예산 계획 잘 세우셔야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