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당공사로 진행하면서 느꼈던 자재 준비의 무게
카테고리: 턴키
작성자: 꼼***인
작성일: 2026-05-14
이번에 주방이랑 욕실 쪽 공정들을 일당으로 부르면서 진행해 봤는데, 생각보다 제가 신경 써야 할 게 정말 많더라고요.
단순히 인건비만 드리는 거라 비용은 도급보다 훨씬 저액이었지만, 모든 자재랑 공구를 제가 직접 챙겨두고 작업 지시를 내려야 했어요. 실측을 잘못해서 자재가 모자라거나 규격이 안 맞으면 공사가 멈춰버리니까 주문할 때 진짜 꼼꼼하게 확인하게 되더라고요.
근데 또 한편으로는 제가 현장에서 직접 지시하는 고용주 입장이 되다 보니, 혹시라도 작업 중에 다치시면 제가 책임을 져야 한다는 점이 꽤 부담스러웠어요. 그리고 작업이 정해진 시간에 안 끝나도 퇴근하실 이유가 없어서, 작업자분이 일을 천천히 하실 수도 있겠다는 생각에 공정 스케줄 관리도 신경 쓰였고요. 나중에 A/S 문제도 제가 다 떠안아야 하는 구조라 시공자분 고를 때 더 신중해졌던 것 같아요.
댓글 9개
초***러
자재 직접 다 주문하는 게 보통 일이 아니더라고요. 저도 지난번에 타일 모자라서 하루 날렸어요.
↳ 꼼***인
맞아요, 진짜 여유 있게 주문해야 해요. 저는 넉넉하게 시켰는데도 불안하더라고요.
현***이
일당 공사는 진짜 사장님이 현장 소장 역할을 다 하셔야 하더라고요. 피곤하셨겠어요.
공**독
일당이 저렴하긴 한데, 말씀하신 대로 책임 소재 때문에 은근히 신경 쓸 게 많죠.
↳ 꼼***인
네, 비용 아끼는 것도 좋지만 사고나 A/S 생각하면 고민이 깊어지는 것 같아요.
자***아
혹시 일당으로 부르실 때 공구도 다 직접 준비하셨나요?
↳ 꼼***인
기본적인 건 빌렸는데, 특수한 작업에 필요한 건 제가 다 챙겨두려고 노력했어요.
알**뜰
저도 이번에 주방 쪽 일당으로 불렀는데 식대랑 자재값 계산하니까 도급이랑 차이가 확 나더라고요.
안**일
현장에서 다치는 사고 진짜 조심해야 해요. 보험 같은 것도 미리 알아봐두면 좋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