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실 천장에 매립등 추가하다 스프링클러 건드릴 뻔한 후기
카테고리: 목공
작성자: 목***중
작성일: 2026-04-09
거실 천장에 매립등 6개 추가하기로 했어요. 처음엔 "천장 그냥 뚫고 박으면 되겠지" 했는데 시공팀이 와서 천장 살펴보더니 진짜 큰일 날 뻔한 일이 있었어요.
첫 번째로 신경 쓴 게 스프링클러였어요. 매립등 위치 잡기 전에 사장님이 도면이랑 천장 안쪽 다 확인하시더라고요. 알고 보니 처음 제가 설계한 위치 한 군데에 스프링클러 배관이 정확히 지나가고 있었어요. 그대로 뚫었으면 배관 건드리고 사고 났을 거예요. 결국 그 자리만 30cm 옆으로 옮겼어요. 디자인은 살짝 어긋나도 안전이 우선이에요.
두 번째가 다루끼라는 천장 보강재 위치였어요. 이건 천장을 받쳐주는 목재 구조물인데 매립등 박을 때 너무 넓게 뚫으면 이 보강재가 손상될 수 있어요. 그러면 그 부분 천장이 전체적으로 약해져서 시간 지나면 처질 수 있다고 해요. 시공팀이 다루끼 위치 피해서 매립등 자리 잡거나 따로 보강해주시더라고요.
세 번째가 마감이었어요. 뚫는 작업이 끝이 아니에요. 그 자리에 매립등 끼우고 주변 마감을 어떻게 처리할지가 중요해요. 기존 도배지 그대로 살리려면 뚫은 자리 정확히 매립등 사이즈에 맞춰서 마감해야 해요. 살짝 넓게 뚫리면 도배지 사이로 빈 틈 보여요. 사장님이 석고보드 덧대는 작업이랑 퍼티 작업까지 같이 해주셔서 깔끔하게 나왔어요.
천장 작업은 절대 셀프로 하지 마세요. 위에서 떨어지면 다치고 배관 건드리면 진짜 큰일이에요. 비용 들더라도 전기 기사님이랑 같이 하시는 게 답이에요.
댓글 9개
소***일
스프링클러 건드리면 소방 점검 때 문제 안 될까요?
↳ 목***중
그래서 작업 전에 위치 파악하고 전문가랑 상의해서 작업 범위를 정하는 게 제일 안전하더라고요.
초***9
저도 예전에 천장 뚫다가 내부 보강재 건드려서 고생했네요.
↳ 인***버
맞아요, 그거 제대로 보강 안 하면 나중에 천장 처질 수도 있어서 무서워요.
도**인
타공 후에 바로 도배 가능한가요? 마감 면이 중요해서요.
↳ 목***중
퍼티 작업하고 충분히 건조시켜야 나중에 들뜨지 않아서 바로 도배하기는 어려울 수 있어요.
깔***감
메꾸는 작업이 진짜 까다롭더라고요. 석고보드 덧댐 작업이 핵심인 듯!
집***무
석고보드 보강은 꼭 덧댐 작업까지 고려해서 예산 잡으세요.
감***다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천장 작업 앞두고 있는데 큰 도움이 됐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