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실 천장 교체하면서 업체 사무실 주소 확인 안 했던 게 마음에 걸려요

카테고리: 타일/욕실

작성자: 욕***러

작성일: 2026-05-16

욕실 타일을 다 바꾸기에는 예산이 너무 부족해서 천장만 교체하기로 했어요. 타일 깨짐 없이 깔끔하게 해준다는 분을 인터넷 검색으로 알게 됐는데, 견적 받을 때 명함에 적힌 주소가 실제 사무실 주소랑 좀 다른 것 같더라고요.

그때는 공사 날짜도 얼마 안 남았고 당장 맡길 분이 없어서 그냥 개인 사업자이신가 보다 하고 넘겼거든요. 근데 시공 당일에 보니까 마감이 너무 엉망이라 당황스러웠어요. 기존 선반 떼어낸 자리를 메꿈 작업이 아니라 실리콘으로 대충 막아두셨더라고요.

심지어 천장 재단하고 남은 판때기를 구멍 메꾸는 용도로 붙여놓으셨는데, 이게 정해진 모양도 아니고 사다리꼴이라 볼 때마다 신경 쓰여요. 타일 안 깨지게 조심해달라고 부탁드렸는데, 오히려 샤워기 거치대 떼다가 타일 조각이 통째로 떨어져 나갔어요. 그것마저 실리콘으로 덧방해두고 가셔서 결국 남편이랑 직접 떼어내고 있어요.

실내에서 천장 가공을 하셔서 그런지 집안 곳곳에 미세한 플라스틱 가루가 소복하게 쌓여있더라고요. 먼지 청소까지는 아니더라도 최소한의 뒷정리는 해주실 줄 알았는데, 오히려 입주청소 요구하는 거냐고 되물으셔서 그냥 대화를 중단했어요.

댓글 9개

초**프

저도 예전에 천장 작업할 때 분진 때문에 고생했는데, 진짜 실내에서 작업하면 뒷감당이 너무 힘들더라고요.

↳ 욕***러

맞아요. 집안 전체에 가루가 다 내려앉아서 청소하는 데만 하루 꼬박 걸렸어요.

타**인

선반 자리를 실리콘으로만 막는 건 진짜 아니네요. 나중에 습기 차면 금방 떨어질 텐데.

집***중

사무실 주소 물어봤을 때 반응이 좀 이상하셨다니 저라도 불안했을 것 같아요.

구**이

저도 예전에 타일 깨질까 봐 엄청 조심해달라고 부탁드렸는데, 결국 깨진 거 보고 눈물 났던 기억이 나네요.

↳ 욕***러

진짜 말렸는데도 강행하시다가 결국 조각이 떨어져 나갔을 때 너무 허탈했어요.

꼼***사

천장재 재단하고 남은 판을 메꿈용으로 쓰는 건 진짜 너무한 것 같아요.

미***프

먼지 문제 때문에 입주청소 얘기까지 나오다니 업체 대응이 너무 당황스럽네요.

리***옥

저도 예전에 업체 주소 확인 안 했다가 공사 당일에 낭패 본 적 있어서 남 일 같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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