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코니 확장하면서 행위허가랑 방화판 설치까지 챙긴 과정
카테고리: 철거/설비
작성자: 확***집
작성일: 2026-05-10
거실이랑 방 하나 확장하면서 처음에는 그냥 철거만 하면 되는 줄 알았는데, 알아보니까 행위허가 절차가 생각보다 복잡하더라고요. 주방 가벽이나 현관 가벽처럼 비내력벽을 허무는 것도 신고 대상이라서 나중에 적발되면 원상복구 하거나 과태료 낼 수도 있다고 해서 바로 준비했어요.
확장 공사할 때 돈이 더 들어가는 부분은 대피공간이랑 방화판 쪽이었어요. 저희 집은 4층 이상이라 대피공간에 방화문도 달아야 했거든요. 다행히 옆집이랑 경량칸막이로 연결된 구조면 생략 가능한 예외 조동이 있다고 해서 저희 집 상태부터 꼼꼼히 확인했어요. 전창 구조라 방화판이랑 단독형 감지기 설치하는 비용도 예산에 미리 넣어뒀어요.
행위허가는 건축사사무소에 의뢰해서 세움터로 접수했는데, 전후 평면도랑 구조안전 확인서 같은 서류가 필요하더라고요. 동의서도 해당 동 세대 절반 이상은 받아야 해서 은근히 신경 쓸 게 많았어요. 공사 끝나고 나서도 방화문이나 방화판 설치 사진, 성적서 같은 거 다 챙겨서 준공검사까지 마쳐야 진짜 끝이더라고요. 턴키 업체 중에는 이런 뒷마무리 귀찮다고 안 해주는 곳도 많다길래 저는 끝까지 확인했어요.
댓글 5개
공**독
저도 확장할 때 행위허가 서류 때문에 건축사사무소 비용 따로 나간 게 제일 아까웠어요. 그래도 나중에 문제 생기는 것보다 훨씬 낫더라고요.
↳ 확***집
맞아요. 몇십만 원 아끼려다 나중에 계고장 날아오면 진짜 골치 아프겠더라고요. 그래서 저는 그냥 비용 들더라도 확실하게 처리했어요.
구**버
방화판 설치는 진짜 필수인 것 같아요. 요즘은 화재 안전 기준이 까다로워져서 안 하면 나중에 검사 때 걸린다고 하더라고요.
초**프
동의서 받는 게 제일 막막할 것 같은데, 혹로 해당 라인만 받으면 되는 건가요?
↳ 확***집
저도 그게 제일 걱정이었는데, 해당 라인이 아니라 해당 동 세대의 절반 이상 동의가 필요하더라고요. 생각보다 범위가 넓어서 미리미리 움직였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