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선 몰딩 잘못 떼어냈다가 마루 기사님께 SOS 친 이야기
카테고리: 목공
작성자: 문***자
작성일: 2026-05-25
문틀이랑 문선 몰딩을 구분 못 하고 몽땅 떼어버린 게 화근이었어요. 화장실 수리하러 오신 분이 도배하기 어렵겠다고 말씀하시는데 그때서야 아차 싶더라고요. 결국 문 4개 중에 2개는 몰딩을 다시 설치해야 하는 상황이 됐어요.
목수님을 새로 섭외하려니 일정이 너무 촉박해서 필름 업체에 물어봤는데 수선만 가능하고 새로 작업은 어렵다고 하셔서 당황했거든요. 그래서 결국 영림 매장 가서 40mm 평몰딩을 직접 사 왔어요. 보통 60mm를 많이 쓴다는데 저희는 얇은 느낌이 좋아서 골랐거든요.
남편이 금방 할 수 있다고 자신만만해하길래 믿고 맡겼는데 못으로만 박으니까 나중에 필름 붙였을 때 티가 너무 날 것 같더라고요. 다행히 다음 날 마루 작업하러 오신 기사님이 공구를 다 가지고 계셔서 부탁드렸어요. 약간의 작업비를 더 드리고 맡겼는데 역시 전문가는 다르다는 걸 느꼈어요.
혹시 셀프로 문선 작업하실 분들은 몰딩 자를 때 대각선으로 맞추는 것보다 그냥 평면으로 깔끔하게 자르는 게 마감이 훨씬 나은 것 같아요. 그리고 글루건은 금방 굳어서 몰딩이 뜰 수 있으니 넓은 양면테이프를 먼저 붙이고 실타카로 고정하는 게 훨씬 튼튼하더라고요.
댓글 8개
공***터
저도 예전에 문선 잘못 건드렸다가 도배지 다 뜯어낸 적 있어요. 진짜 멘붕이죠.
↳ 문***자
진짜 그때는 눈앞이 캄캄하더라고요. 그래도 마루 기사님 덕분에 살았어요.
목***무
40mm 몰딩은 진짜 얇은 편인데 필름 붙이면 느낌 확 살겠네요!
셀**보
양면테이프 쓰고 실타카 치는 방법은 진짜 꿀팁이네요. 저도 나중에 써먹어야겠어요.
↳ 문***자
글루건만 믿었다가 몰딩 붕 떠서 고생했거든요. 꼭 테이프 같이 쓰세요.
마**랑
마루 기사님들이 공구 다 챙겨오시니까 급할 때 진짜 큰 힘이 되더라고요.
집***중
저도 예전에 문짝 뜯어놓고 한참 고생했는데... 진짜 남 일 같지가 않네요.
D**족
영롱한 40mm 몰딩 기대됩니다. 완성되면 사진 보여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