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 모시고 살 집이라 주방이랑 욕실 자재 고를 때 신경 많이 썼어요
카테고리: 주방
작성자: 효***어
작성일: 2026-05-14
어머니랑 같이 살 집이라 인테리어 하면서 실용적인 부분에 예산을 제일 많이 썼어요. 주방은 무조건 관리가 편해야 해서 싱크대 상판이랑 하부장 색상은 때가 잘 안 타는 베이지 톤으로 결정했어요. 밥솥 수납장도 따로 빼서 하단에 넣었는데 생각보다 공간 활용이 잘 돼서 어머니가 좋아하시더라고요.
주방 베란다 타일은 예쁘게 해드리고 싶어서 패턴 타일을 넣었거든요. 근데 막상 살아보니 무늬가 있는 게 물때가 좀 눈에 띄긴 하네요. 나중에 저라면 건식 베란다로 쓰고 무난한 단색 타일로 갈 것 같아요. 벽지도 눈이 피로하지 않게 너무 화려하지 않은 걸로 골랐는데 다행히 차분한 느낌이 들어요.
욕실은 나중에 어머니 키가 더 줄어드실 수도 있다는 생각에 세면대 높이를 평소보다 조금 낮게 설계했어요. 현관 손잡이도 힘 있는 걸로 바꿨는데 어머니가 신발 신고 벗을 때 잡고 의지하기 편하다고 하셔서 다행이었어요. 타일도 미끄럽지 않은 걸로 골랐는데 이게 제일 잘한 선택 같아요.
댓글 8개
베***아
저도 주방은 무조건 베이지로 갔는데 진짜 관리하기 편하더라고요. 패턴 타일은 확실히 물때가 신경 쓰이긴 하죠.
↳ 효***어
맞아요. 예쁜 것만 보고 결정했다가 청소할 때 조금 고생하고 있어요.
건***고
세면대 높이 낮춘 건 진짜 신의 한 수 같아요. 나중에 연세 더 드시면 정말 편하실 거예요.
타***중
베란다 타일 패턴 있는 거랑 단색이랑 비용 차이 많이 났나요?
↳ 효***어
자재비 자체는 큰 차이 없었는데 시공할 때 난이도가 있어서 인건비가 조금 더 붙었던 것 같아요.
미***지
욕실 타일 미끄럽지 않은 걸로 하셨다니 다행이에요. 어르신들 계신 집은 무조건 논슬립이 1순위인 듯해요.
손***가
현관 손잡이 디자인도 중요하지만 잡기 편한 게 최고죠. 저도 이번에 그 부분 신경 써서 바꿨어요.
심***프
벽지도 눈 안 피로하게 차분하게 하셨다니 집 분위기가 정말 편안할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