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크대 수압이 약해서 보일러가 자꾸 꺼졌던 일
카테고리: 주방
작성자: 구***자
작성일: 2026-05-15
작년에 18년 된 구축 아파트를 턴키로 전체 리모델링하고 입주해서 살고 있어요. 입주 초기부터 싱크대 수전 물줄기가 유독 약하다는 느낌이 들긴 했거든요. 온수랑 냉수 둘 다 다른 곳보다 현저히 약한 느낌이었어요.
그러다 최근에 보일러가 이상하게 작동하더라고요. 싱크대에서 온수를 틀면 보일러가 몇 초 간격으로 점화됐다가 바로 꺼지는 게 반복됐어요. 점화될 때 진동이랑 소음도 너무 커서 신경이 쓰였거든요.
결국 보일러 기사님을 불러서 점검을 받았는데, 다행히 모터 문제라 소음은 해결됐어요. 그런데 싱크대 수전 쪽에서 보일러가 켜졌다 꺼졌다 하는 현상은 그대로더라고요. 욕실 수전들은 다 멀쩡한데 싱크대만 이러니까 수압이나 유량 문제인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턴키 사장님께 여쭤보니 싱크대 아래 배관은 그냥 연결만 하는 거라 유량을 조절할 수 있는 옵션이 따로 없다고 하시네요. 혹시 저처럼 수전 유량이 너무 약해서 보일러 작동에 영향을 받았던 사례가 있을까요? 어떻게 해결하셨는지 궁금해요.
댓글 5개
수***가
싱크대 수전 쪽 유량이 부족하면 보일러가 온수 사용을 감지했다가 바로 끊어버릴 수 있어요. 수전 헤드나 필터 쪽 막힘은 아닌지 먼저 확인해보세요.
↳ 구***자
헤드 쪽은 따로 확인해봤는데 별다른 문제는 없는 것 같더라고요. 배관 자체의 문제인지 고민이에요.
보***터
저도 예전에 비슷한 경우 본 적 있는데, 수전 연결 부위 밸브를 끝까지 다 열었는지 꼭 확인해보세요. 의외로 덜 열려 있는 경우도 많거든요.
리***러
사장님 말씀대로 배관 자체를 건드리기는 어렵지만, 수전 모델을 유량이 더 잘 나오는 걸로 교체해보는 방법도 있을 것 같아요.
수***중
저희 집도 싱크대 수압이 낮아서 스트레스였는데, 결국 수전 자체를 바꿔서 해결했어요. 은근히 수전마다 유량 차이가 크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