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실 조명 예쁘게 달려다가 전기 배선 문제로 골머리 앓고 있어요
카테고리: 전기
작성자: 구**이
작성일: 2026-06-01
8년 전쯤에 턴키 대신 공정 하나씩 직접 발품 팔아서 리모델링했던 게 엊그제 같아요. 그때 예산 아끼려고 정말 허리띠 졸라매면서 스케줄 관리까지 직접 했었거든요.
거실은 목공 작업하면서 매입등을 열댓 개 정도 넉넉하게 박았는데, 욕실이 좀 문제예요. 욕실 분위기 좀 내보겠다고 벽 쪽에 행잉 조명 3개를 나란히 배치하는 공사를 했었거든요. 근데 어느 순간부터 화장실 불을 켜면 한 번에 안 들어오고 여러 번 시도해야 켜지더라고요.
나중에 매입등 하나가 나가서 천장을 살짝 들춰봤더니, 거실에서 넘어온 전기선에 행잉 조명 선을 같이 물려놓은 상태였어요. 혹시나 해서 과부하인가 싶어 행잉 조명 선은 아예 빼버렸는데도 여전히 화장으로 들어갈 때 불이 바로 안 들어와요. 이사 가야 해서 집 상태를 점검 중인데, 이게 단순한 접촉 불량인지 아니면 배선 자체를 다시 해야 하는 큰 공사가 될지 걱정이네요.
댓글 7개
전***님
행잉 조명 선을 뺐는데도 증상이 그대로면 배선 연결 부위가 헐겁거나 스위치 쪽 문제일 가능성도 커 보여요.
↳ 구**이
저도 그게 제일 걱정이에요. 스위치만 바꾸면 될까 싶다가도 천장 안쪽 배선이 꼬여있을까 봐 겁나네요.
조***아
욕실에 행잉 조명은 진짜 예쁘긴 한데 습기 때문에 배선 쪽은 늘 신경 쓰이더라고요. 저도 예전에 비슷한 경험 있었어요.
이***중
이사 앞두고 이런 하자 발견하면 진짜 막막하죠. 큰 공사 아니길 바랄게요.
셀***러
혹시 매입등 개수 늘리면서 차단기 용량도 같이 체크하셨었나요? 거실 쪽 배선이랑 묶여있으면 더 복잡할 수도 있을 것 같아요.
↳ 구**이
그때는 용량까지는 따로 생각 못 하고 그냥 개수만 늘렸던 것 같아요. 그래서 더 불안하네요.
욕**인
화장실 천장 열어보는 게 쉽지 않은데 직접 확인까지 하셨다니 대단하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