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 모실 집이라 문턱 제거랑 동선에 신경 썼어요

카테고리: 철거/설비

작성자: 효***어

작성일: 2026-05-09

부모님께서 같이 지내실 집이라 이번에 인테리어 계획하면서 유독 고민이 많았어요. 처음에는 그냥 예쁜 가구나 소품 위주로 찾아봤는데, 고령친화적인 요소들을 찾아보니까 생각보다 고려할 게 많더라고요.

일본 사례들을 좀 찾아봤는데 거실이나 베란다에 푹신한 소파를 둬서 쉴 수 있는 공간을 만드는 게 좋다는 이야기가 많았어요. 싱크대 앞에 앉아서 설거지할 수 있는 의자를 놓는 것도 좋다고 해서 제안해 봤는데, 어머니께서는 아직은 괜찮다고 손사래를 치셔서 일단은 계획에서 뺐어요.

대신 이번에 다리를 좀 다치시는 걸 옆에서 지켜보니까 문턱을 없애는 건 꼭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나중에 부모님 움직이실 때 걸리적거리지도 않고, 나중에 로봇청소기 돌리기에도 훨씬 편할 것 같아서 철거할 때 문턱 제거는 무조건 넣기로 했어요.

공사 날짜가 다가올수록 챙길 게 너무 많아서 정신없긴 하지만, 부모님께서 생활하시기에 조금이라도 더 편안한 집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뿐이에요.

댓글 5개

건***고

문턱 제거는 진짜 신의 한 수예요. 저도 예전에 문턱 때문에 발 걸려 넘어질 뻔한 적이 있어서 무조건 없앴거든요.

↳ 효***어

맞아요. 청소기 돌릴 때도 훨씬 수월할 것 같아서 이번에 큰맘 먹고 결정했어요.

공***집

싱크대 의자나 거실 소파 같은 건 나중에 가구 배치하면서 천천히 생각하셔도 될 것 같아요. 지금은 이동 동선 확보가 제일 중요하더라고요.

기***어

저희 부모님 댁도 이번에 리모델링하면서 욕실에 안전바 설치 고민 중인데, 디자인 해치지 않는 걸로 찾기가 참 어렵네요.

↳ 효***어

진짜 공감해요. 저도 디자인이랑 편의성 사이에서 한참 고민 중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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