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단 철거 대신 놀이방 공간으로 컨셉 바꿨어요
카테고리: 마루
작성자: 육***인
작성일: 2026-05-22
처음에는 베란다 화단에 텃밭을 만들어서 고기 먹을 때 쌈 채소 직접 키워보려고 계획했거든요. 근데 매립 배관 철거하는 비용이 생각보다 너무 비싸더라고요. 원목으로 다 덮으려고 견적 받아봤는데 70만 원 넘게 불러서 포기했어요.
결국 화단 턱은 그대로 두고 아이들 놀이방으로 용도를 변경했어요. 화단 턱을 경계 삼아 합판으로 막고 그 위에 강마루를 깔아줬는데, 이게 의외로 아이들한테는 자기들만의 아지트 같은 공간이 되더라고요. 턱이 있는 구조를 아이들이 본능적으로 좋아해서 박스나 인형을 가져다 놓고 자기 집이라며 엄청 좋아해요.
무엇보다 화단 철거하고 타일로 마감하려고 했을 때보다 비용이 절반도 안 들어서 예산 아낀 게 제일 뿌듯해요. 청소 걱정도 덜어서 저도 만족스럽고, 중고로 산 작은 텐트 하나 넣어주니까 진짜 완벽한 놀이방이 됐어요.
댓글 9개
초**사
저희 집도 화단 때문에 고민인데 합판 마감은 습기 걱정 안 되셨나요?
↳ 육***인
저도 그게 걱정돼서 틈새 메우고 꼼꼼하게 작업 부탁드렸어요. 다행히 아직까지는 괜찮더라고요.
공**독
화단 턱 활용하는 아이디어 진짜 좋네요. 저도 철거 견적 보고 포기했었거든요.
마***아
강마루 깔면 아이들 뛰어놀 때 층간소음 완화에도 도움 되더라고요.
↳ 육***인
맞아요. 층간소음 때문에 매트 깔까 고민하다가 마루로 결정했는데 만족해요.
가**왕
70만 원은 진짜 너무 비싸네요. 저도 목공 비용 보고 깜짝 놀랐던 기억이 나요.
미***프
아이들 놀이 공간 분리해두면 거실 정리하기 훨씬 수월해지죠.
베***원
텃밭 꿈꾸셨는데 아쉽겠어요. 그래도 놀이방이 훨씬 실용적인 선택인 것 같아요.
튼**집
합판이랑 마루 조합은 디테일만 잘 잡으면 진짜 깔끔하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