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화장실 냄새 때문에 베란다 출입문 시공 고민 중이에요
카테고리: 철거/설비
작성자: 냥***9
작성일: 2026-05-19
고양이 네 마리와 같이 살다 보니 거실에 화장실을 두기가 너무 힘들더라고요. 애들 볼일 보고 나면 냄새가 금방 거실까지 퍼져서 베란다로 화장실을 옮겨줄까 생각 중이에요.
근데 문제는 애들이 베란다 문을 직접 열고 닫을 수 없다는 점이었어요. 문을 열어두자니 겨울에 베란다가 너무 추워질 게 뻔해서, 거실과 베란다 사이 샷시에 고양이 전용 출입문을 설치하는 걸로 계속 고민하고 있어요. 국내 제품 중에는 방문을 사각형으로 타공해서 넣는 방식도 있고, 샷시를 열어둔 채로 시공하는 제품도 있더라고요.
해외 사례를 찾아보니까 유리 자체에 구멍을 내서 설치하는 깔끔한 제품도 있었는데, 이건 유리 타공을 해줄 수 있는 업체를 찾는 게 관건이더라고요. 호주 직구로 사고 싶어도 직경이 꽤 커서 유리 뚫는 비용이 더 나올 것 같아 망설여졌어요.
결국 이번에 철거 공사할 때 거실과 베란다 사이 벽 일부를 사각형으로 뚫어달라고 해볼까 해요. 철거할 때 아예 공간을 만들고 나중에 나무로 문을 짜서 달아주면 냄새도 잡고 단열도 챙길 수 있을 것 같거든요. 공사할 때 철거 업체에 이 부분 가능할지 물어보려고요.
댓글 8개
초**사
저도 고양이 키우는데 화장실 냄새 진짜 공감돼요. 베란다로 옮기면 애들이 적응을 잘 할까요?
↳ 냥***9
적응은 금방 하겠지만 냄새 차단이 제일 큰 목적이라 일단 시도해보려고요!
목**인
철거할 때 벽을 뚫는 거라면 목공 작업할 때 미리 말씀하셔야 마감이 깔끔하게 나와요.
단**정
베란다 문 열어두면 겨울에 진짜 춥더라고요. 저도 샷시 타공은 무서워서 못 하겠어요.
↳ 냥***9
맞아요. 그래서 샷시보다는 차라리 벽을 뚫어서 문을 만드는 쪽으로 마음이 기울었어요.
리***중
유리 타공은 진짜 업체 찾기가 하늘의 별 따기더라고요. 비용도 만만치 않고요.
베**왕
벽 뚫어서 나무 문 만드는 거 아이디어 좋네요. 나중에 이사 갈 때도 처리하기 편할 듯요.
집**기
저도 비슷한 고민 하다가 결국 화장실 탈취제랑 공기청정기에 올인했어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