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방 색상 때문에 필름이랑 타일 페인팅까지 고민하다 결정했어요
카테고리: 필름
작성자: 신***록
작성일: 2026-05-15
신혼집 주방이 너무 누런 아이보리에 연두색 타일이라 처음엔 그냥 참고 살까 싶었거든요. 주변에서는 굳이 돈 들여서 갈아엎지 말고 그냥 살라고도 했는데, 눈에 계속 밟히니까 도저히 안 되겠더라고요.
결국 싱크대 상하부장은 필름 시공을 하기로 마음먹었어요. 그런데 필름을 붙여도 그 연두색 타일이 계속 마음에 걸려서 타일 덧방이나 보닥 타일도 알아봤는데, 초보자인 저희가 감당하기엔 너무 난이도가 높아 보여서 결국 타일 페인팅으로 방향을 틀었어요.
프라이머는 접착력 제일 좋다는 스틱스 제품 썼는데, 이게 커버력은 진짜 좋지만 냄새가 꽤 심하더라고요. 페인트는 벤자민무어 아우라 배스앤스파 클라우드 화이트로 골랐는데, 따뜻한 화이트 톤이라 만족스러워요. 다만 페인트를 너무 두껍게 발랐더니 중간에 사포질하느라 고생 좀 했네요. 화이트라 김치 국물 같은 건 조심해서 닦아야 하는 단점은 있지만, 그래도 주방 분위기가 훨씬 깔끔해져서 다행이에요.
댓글 7개
화***아
저도 타일 페인팅 고민하다가 결국 포기했었는데, 벤자민무어 아우라 제품이 확실히 물에 강하다고 들었어요.
↳ 신***록
맞아요, 욕실용 제품이라 그런지 확실히 오염에는 강한 느낌이에요.
공*중
필름 시공하고 나서 냄새 때문에 고생하셨겠어요. 저희 집도 베이크아웃 일주일 넘게 했거든요.
초**인
프라이머 냄새가 심하군요.. 아기 있는 집이면 환기 진짜 신경 써야겠네요.
↳ 신***록
저희도 아기 때문에 환기 엄청 시켰는데 일주일 정도는 냄새가 남더라고요.
페***인
두껍게 바르면 사포질 필수예요. 저도 예전에 뭉쳐서 고생한 적 있거든요.
주**꿈
연두색 타일에서 화이트로 바뀌면 분위기 진짜 확 달라지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