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 우드 인테리어 하려다 벽지 질감 때문에 결정 미뤄진 날
카테고리: 도배
작성자: 크***무
작성일: 2026-05-24
원래 머릿속에 그려둔 이미지는 딱 우드 바닥에 회벽 느낌 나는 크림 화이트였거든요. 근데 막상 샘플을 하나씩 보니까 제가 저장해둔 사진이랑은 느낌이 좀 달라서 고민이 많아졌어요.
특히 디아망 회벽 시리즈는 샘플로 봤을 때 질감이 생각보다 되게 크고 도드라져 보이더라고요. 전체를 다 이렇게 도배하면 사진처럼 매끈하면서도 포근한 느낌이 안 날까 봐 걱정돼서 한참을 들여다봤어요. 결국 공용부랑 안방은 좀 더 무게감 있게 디아망 포티스 브루쉬드페인트 크림그레이로 가기로 했고, 나머지 방들은 내추럴 회벽 크림화이트로 섞어서 가기로 결정했어요.
바닥은 구정마루 본오크로 정했고, 주방은 한솔 포그그레이 하부장에 밝은 대리석 상판을 얹기로 했거든요. 근데 포티스 크림그레이는 시공 사례를 찾기가 너무 힘들더라고요. 샘플지에 희끗희끗한 무늬가 살짝 보이던데, 이게 넓은 면적에 다 발라지면 너무 튀지는 않을지 자꾸 신경 쓰여요. 그냥 다들 많이 하시는 기본 회벽 크림화이트로 밀고 나갈까 싶다가도, 이 색감을 포기하기가 참 어렵네요.
댓글 9개
마**버
본오크 마루는 진짜 진리죠. 저도 그거 보고 결정했거든요.
↳ 크***무
맞아요, 바닥은 고민 없이 바로 결정했어요!
도**수
디아망은 샘플 볼 때랑 시공하고 나서 느낌 차이가 좀 있더라고요. 너무 튀는 게 걱정되면 조명 밝기를 조절하는 방법도 있어요.
그***향
포그그레이 하부장에 밝은 상판 조합은 실패하기 힘든 조합이죠. 저도 그렇게 했었는데 만족스러워요.
↳ 크***무
주방은 최대한 깔끔하게 가고 싶어서 그렇게 짰어요.
질**독
회벽 질감이 너무 강하면 집이 좀 거칠어 보일 수도 있더라고요. 저도 샘플 보고 며칠 고민했어요.
영***아
걸레받이 영림 194, 195로 맞추신 거 보니 색 조합 신경 많이 쓰신 게 느껴져요.
초**인
저도 지금 벽지 샘플북 보고 있는데 진짜 결정하기 너무 힘들어요ㅠㅠ
↳ 크***무
진짜 공감해요. 눈만 높아져서 끝이 안 보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