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방 가벽 세우기, 주변에서 다 말렸지만 결국 밀어붙인 결과
카테고리: 목공
작성자: 안***러
작성일: 2026-05-11
안방이 거실이랑 거의 붙어있는 구조라 가벽을 세워서 공간을 분리하는 게 이번 인테리어의 가장 큰 숙제였어요. 침대 사이즈에 콘센트 위치까지 고려해서 딱 210cm로 잡고, 가벽 두께 7cm까지 계산해서 뒤쪽은 드레스룸으로 만드는 계획을 세웠거든요.
근데 이게 생각보다 주변 반대가 심했어요. 남편도 그렇고 소장님이나 친정 부모님까지 다들 30cm 정도는 여유를 줘야 한다고 말리시더라고요. 저는 어정쩡하게 남는 공간이 생기는 게 너무 싫어서 이번에는 내 고집대로 하겠다고 밀어붙였어요.
실제로 침대 들어올 때 입주청소 이모님까지 너무 타이트한 거 아니냐고 걱정하실 정도였는데, 다행히 제가 다섯 번 넘게 실측을 확인한 덕분에 딱 맞게 들어갔어요. 가벽 덕분에 침대 쪽 시야가 차단되니까 훨씬 아늑하고, 상단 수납공간까지 만들었더니 기존에 쓰던 서랍장들도 다 정리돼서 공간 활용이 정말 만족스러워요.
댓글 8개
공***왕
저도 가벽 세울 때 여유 공간 때문에 고민 많았는데, 딱 맞게 들어갔다니 다행이에요!
↳ 안***러
진짜 1cm라도 오차 생길까 봐 침대 사이즈만 몇 번을 쟀는지 몰라요ㅋㅋ
드***무
가벽 뒤로 드레스룸 만드신 거 진짜 신의 한 수 같아요. 저도 구조 변경 고민 중이거든요.
실**인
가벽 두께 7cm까지 계산하신 거 보니 진짜 꼼꼼하게 준비하셨네요. 저도 콘센트 위치 꼭 체크해야겠어요.
↳ 안***러
콘센트 위치 놓치면 나중에 진짜 낭패거든요. 꼭 미리 확인하세요!
미***프
상단 수납공간 활용하신 아이디어 좋네요. 저도 수납 부족해서 고민인데 참고할게요.
침***아
저희 집도 투매트리스 쓰는데, 프레임 없이 가벽 세우면 공간 확보하기 훨씬 유리하겠어요.
목***님
가벽 두께랑 침대 사이즈 딱 맞추는 게 기술인데, 설계 잘 하셨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