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배하면서 벽면 평탄화 작업이 왜 중요한지 알게 됐어요
카테고리: 도배
작성자: 도***자
작성일: 2026-05-09
이번에 32평 집 도배하면서 거실은 실크로, 방은 합지로 나눠서 진행했어요. 거실은 확실히 실크가 닦기도 편하고 찍힘에도 강해서 만족스러웠는데, 방은 가성비 생각해서 합지로 했거든요. 근데 합지는 종이라서 그런지 작은 충격에도 금방 자국이 남더라고요.
공사할 때 벽면 상태가 안 좋은 곳은 직접 핸디코트로 메워보려고 노력했는데, 막상 해보니까 생각보다 쉽지 않았어요. 특히 몰딩 뜯어낸 자리가 울퉁불퉁해서 그 부분까지 다 매끄럽게 잡고 싶었거든요. 나중에 보니까 걸레받이랑 벽 사이에 틈이 좀 벌어져 있었는데, 도배지가 마르면서 그 사이로 풀이 빨려 들어가서 미세하게 구멍이 생겼더라고요.
결국 나중에 실리콘으로 응급처치는 했지만, 처음부터 퍼티 작업을 더 꼼꼼하게 추가해서 벽면을 평평하게 잡아뒀어야 했다는 생각이 들어요. 부직포 시공도 했지만 벽 상태가 안 좋으면 실크 도배라도 그 결이 그대로 드러날 수 있겠더라고요. 공사 기간 중에 현장에 상주할 수 있다면 틈틈이 벽면 상태 체크하면서 퍼티 작업 신경 써주는 게 마감 퀄리티에 큰 차이를 만드는 것 같아요.
댓글 8개
벽***아
저도 합지 했다가 금방 찢어져서 속상했던 적 있어요. 거실은 역시 실크가 관리하기 편하긴 하죠.
↳ 도***자
맞아요. 애들이나 반려동물 있으면 실크가 훨씬 마음 편하더라고요.
목***무
걸레받이 사이 틈으로 도배지 빨려 들어가는 거 진짜 신경 쓰이겠어요. 저도 예전에 그런 적 있거든요.
셀***러
핸디코트 작업 직접 하신 거 대단하시네요! 저도 해보려다가 손목만 아프고 포기했거든요.
↳ 도***자
테이프랑 헤라만 있으면 할 만한데, 범위가 넓어지니까 힘이 부치더라고요.
꼼***사
퍼티 작업 제대로 안 되면 나중에 빛 비췄을 때 울퉁불퉁한 게 다 보여서 속상하더라고요.
공*중
저도 이번에 몰딩 교체하면서 벽면 평탄화 신경 썼는데 확실히 결과물 차이가 크더라고요.
집***아
실크벽지랑 합지 적절히 섞어서 하는 게 가성비는 제일 좋은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