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루랑 벽지 결정할 때 자재 매장에서 챙겨야 했던 것들
카테고리: 마루
작성자: 블***버
작성일: 2026-05-12
턴키 상담 가면서 마루랑 벽지는 미리 톤을 정해갔는데, 막상 샘플 보니까 또 고민되더라고요. 처음엔 업체에서 보여주시는 LG 제품 위주로 보고 있었는데, 저는 개인적으로 동화 블랙오크 느낌을 꼭 하고 싶었거든요. 처음엔 취급 안 하신다고 해서 당황했는데, 나중에 구석에서 샘플을 찾아내서 결국 진행할 수 있었어요.
마루는 동화 제품이 견적이 조금 더 비싸게 나왔지만, 제가 워낙 블랙오크에 꽂혀 있어서 그냥 그대로 가기로 했어요. 다행히 업체 사장님이 같은 견적으로 맞춰주셔서 예산 안에서 해결할 수 있었던 게 제일 컸어요.
벽지도 마루 톤에 맞춰서 LG 합지로 결정했어요. 합지는 이음새가 생겨서 청소가 조금 까다로울 수 있다고 하셨지만, 저는 특유의 편안한 느낌이 좋았거든요. 자꾸 보다 보면 헷름해져서, 샘플지 보기 전에 미리 원하는 톤을 정해두고 시공 사례를 확인한 뒤에 최대한 빠르게 결정하고 책을 덮어버리는 게 상책이었던 것 같아요.
이어서 화장실 문이나 필름, 중문 색상까지 줄줄이 결정해야 해서 꽤 지치더라고요. 저는 헷갈리지 않으려고 미리 핸드폰에 찍어간 색상과 가장 비슷한 발색이 나는 걸로 바로 골랐어요. 집에 오면 '그 색이 더 나았나?' 하고 계속 고민하게 되는데, 상담할 때 시공 전에는 바꿀 수 있다고 말씀해 주셔서 마음은 좀 편했어요.
댓글 6개
우***아
저도 블랙오크 진짜 좋아하는데! 마루 톤이 전체 분위기를 다 결정하더라고요.
↳ 블***버
맞아요. 바닥이 어두우면 집이 확 달라 보여서 포기가 안 됐어요.
화**홈
합지는 확실히 그 특유의 포근함이 있죠. 저도 실크 대신 합지로 결정했어요.
자***가
샘플지 볼 때 미리 사진 찍어가는 건 진짜 신의 한 수예요. 안 그러면 집에 와서 다 까먹거든요.
↳ 블***버
진짜요. 안 찍어갔으면 상담할 때 멘붕 왔을 거예요ㅋㅋ
필***러
문 색깔 맞추는 게 제일 어렵더라고요. 저도 삼성 필름으로 맞췄는데 은근 신경 쓰여요.